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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애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 중에 한가지.

 바로, Nang Chill (낭 칠, 낭 치우)~

 

 오죽하면 방콕 중심가에 인기 있는 태국펍 중에 한 곳 이름이 낭렌이겠나요.

 

 태국 라이브 밴드가 부르는 노래 들으며 맥주와 태국 음식 함께 즐기며 Chill Chill

 태국 생활의 낭만이죠! 마음이 편안해지는..

 

 최근 어느 태국 라이브 펍을 가도 들리는 노래들을 공부해볼까 합니다.

 

 노래 제목은 '폰똑마이' (비가 오나요?)

 

 youtu.be/m9h12tuUqGo

 정말로 많이 들리는 노래 입니다. 듣고만 있어도 에까마이 펍 어딘가에서 맥주 한 잔 하며 앉아있는 느낌이 드네요.

 

태국어 가사

 

ฝนตกอีกแล้ว  폰 똑 익레우 (비가 다시 와요)
คืนนี้คงหนาวกว่าคืนไหนไหน 큰니 콩나우꽈 큰나이나이 (오늘밤은 다른 어느밤보다 추울거에요)
ตัวฉันก็ใช้ชีวิตไป 뚜아션 꺼 차이 치윗 빠이 (저도 인생을 보내고 있어요)
แค่ผ่านผ่านไป 캐 판 판 빠이 (그저 흘려보내고 있어요)
เท่านั้น 타오 난 (그것 뿐이에요)
เท่านั้น 타오 난

ก็คิดถึงเธอ 꺼 킷틍 터 (그리고 보고싶어요)
อยากรู้ว่าเธอน่ะเป็นเช่นไร 약 루와 터나 뺀쳔라이 (당신은 어떤지 알고 싶어요)
ตัวฉันก็เลยกดเบอร์โทรไป 뚜어션 꺼러이 꼳버토빠이 (그래서 전 전화를 걸었어요)
แบบไม่ตั้งใจ 뺍마이 땅짜이 (의도치 않게)
เท่านั้น 타오 난 (그것 뿐이에요)
เท่านั้น 타오 난

แค่อยากจะรู้ว่าตรงที่เธอยืนนั้นมีฝนตกไหม 캐약짜루와 뜨롱티 터 인난 미 폰똑마이 (그냥 그녀가 어디에 서있는지 알고 싶어요. 비가 오나요)
สบายดีไหม 사 바이디 마이 (괜찮나요)
เธอกลัวฟ้าร้องหรือเปล่า 터 끌루와 퐈 렁 르쁠라우 (그녀는 번개를 무서워하나요)
ถ้าหากตรงนั้นไม่มีใคร 타학 뜨롱난 마이미 크라이 (만약 거기에 아무도 없다면)
ฉันพร้อม ฉันพร้อมจะไป 션프럼 프럼짜빠이 (제가 바로 갈게요)
ในคืนที่ฝนโปรยลงมา 네이 큰티 폰똑 뽀로이롱마 (비가 내리는 밤에)

 

อากาศชื้นนะคืนนี้ระวังหนาวนะแบบนี้ 아깟 츤나 큰니 라왕 나오 나 뺍니 (오늘밤 습해요. 추우니 조심해요)
ก่อนเข้านอนเป่าผมให้ดี 껀카우넌 빠오 폼하이디 (자기 전에 머리 잘 말려요)
ฉันกลัวเธอจะไม่สบาย 션끄루와터짜마이사바이 (전 그녀가 아플까봐 걱정이에요)
ที่โทรมาหาเธอกดมาแบบไม่ได้ตั้งใจ 티토마하터 꼳마뺍 마이다이땅짜이 (그녀에게 전화한 사람은 그냥 우연히 누른것 뿐이에요)
ไม่ได้คิดอะไรแค่กลัวเธอไม่สบาย อะ (เท่านั้น) 마이다이 킷아라이 캐끌루와 터 마이 사바이 (다른 생각은 없어요. 그냥 그냐가 아플까봐 걱정되서 그랬어요)
เท่านั้น 타오 난 (그것 뿐이에요)

แค่อยากจะรู้ว่าตรงที่เธอยืนนั้นมีฝนตกไหม 캐약짜루와 뜨롱티터인난 미 폰똑마이 (그저 그녀가 서있는곳이 어딘지 알고 싶어서. 비가 오나요)
สบายดีไหม 사 바이디 마이 (괜찮나요)
เธอกลัวฟ้าร้องหรือเปล่า 터끌루와 퐈렁 르쁠라우 (그녀가 번개를 무서워 하지 않나요)
หากตรงนั้นไม่มีใคร 학뜨롱난마이마크라이 (거기에 아무도 없다면)
ฉันพร้อม ฉันพร้อมจะไป 션프럼 션프럼짜빠이 (제가 바로 갈게요)

แต่ฉันก็รู้ดีว่าข้างข้างเธอนั้นมีเขาใช่ไหมและ 떼 션꺼루디와 캉캉터난 미 카오 차이 마 라 (그러나 저도 알아요. 그녀옆에 그사람이 있는걸 그렇죠?)
คนคนนั้น 콘콘난 (그 사람)
ดูแลเธอดีหรือเปล่า 두레터 디르쁠라우 (그녀를 잘 보살피고 있나요)
ถ้าเธอยิ้มฉันก็ดีใจ 타터임션꺼디짜이 (만약 그녀가 웃으면 저도 행복해요)
แค่ตรงนี้ฉันไม่มีใคร… 케 뜨롱니 션마이미크라이 (그냥 여기에. 전 아무도 없어요)

ในคืนที่ฝนโปรยลงมา 네이 큰티 폰뽀로이롱마 (비가 내리는 밤에)

 

 

 노래를 들으니 딱 이런 장면이 떠오르네요..

 

 가슴 아픈, 빗 속의 그녀를 향한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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