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난주부터 태국 사뭇사콘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을 장식해줄 카운트다운 EDM 축제들이 전부 다 코로나 방역 문제로 인해서 취소가 된 상태네요.

 방콕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오버로드 페스티벌 및 엘리먼트 페스티벌 역시나 전부 취소가 되었습니다.

 단, 세계 유명 디제이들을 꽤 많이 초청해서 이미 태국에 입국해 14일 간이나 호텔 자가격리 중이었던 엘리먼트 페스티벌의 DJ 들은 아마도 호텔에만 머무르다 돌아가기 아쉬웠는지, 개인적으로 각각 클럽들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하는 모양입니다.

 

 태국은 2차 코로나 확산에서 안전할 줄 알았더니, 미얀마 불법 입국자들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태국 전역에 서서히 퍼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방콕 역시나 언제 락다운을 다시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2020년은 정말 코로나로 무참히 어그러진 한 해인듯 합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 백신으로 우리 모두 코로나에서 해방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728x90
728x90

 코로나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었던 태국이 요 며칠 새 갑자기, 사뭇사콘이라는 방콕 서쪽 도시에서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12월 20일 잠잠하던 태국 코로나 국내 확진 소식에 사뭇사콘이라는 지역에서 하루 만에 689명의 확진자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사뭇사콘은 방콕 옆에 있는 미얀마 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미얀마 불법 입국자들발 코로나가 정말로 태국에 많이 퍼져있었나 봅니다. 현재 검사를 많이 안 해서 그렇지, 만약 코로나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훨씬 더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20일 이후 매일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뭇사콘을 비롯해서 그 외 방콕, 사뭇쁘라깐, 나콘 빠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이산 2차 웨이브가 시작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급기야 오늘 12월 22일 태국 프라윳 총리는 대국민 담화까지 합니다. 다행히 국가 락다운을 바로 시행한다는 발표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7일간 상황이 악화된다면 지난 3월처럼 국가 전체 락다운을 시행할 것처럼 보입니다.

 조용히 비켜갈 줄 알았던 코로나 2차 웨이브가 태국에도 이렇게 밀어닥치니 정말 난감하네요.

 현재 방콕은 물론, 파타야, 푸껫 등 태국 모든 도시들의 실물 경기는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주 장사가 잘 되었던 가게들도 정말로 많이 폐업을 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한번 락다운을 하게 되면 태국 실물 경제에 정말로 커다란 타격을 줄 듯하네요.

 현재 사뭇사콘 수상시장 발 코로나는 수산물을 타고 태국 전역에 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코랏 지역 수산시장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태국 전역에 퍼져있는 것 같네요.

 

 마스크 가격도 갑자기 폭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국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 잘 쓰시고 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28x90
728x90

 파타야 좀티엔 비치 쪽에는 태국 현지인들에게 인기 많은 정말 분위기 좋고 음식 맛있고 경치 좋은 레스토랑 및 카페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The sky gallary, Glass house, Tutu beach와 같은 많은 유명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들이 있죠. 그중에는 이미 한국분들에게도 꽤나 알려진 곳들도 많고요.

 2020년 현재, 파타야에서 해변을 끼고 있는 분위기 좋은 비치 레스토랑을 꼽자면, 아마도 Tutu beachCave Beach Club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Cave Beach Club을 다녀와보았어요.

 위치는 글라스 하우스와 바로 인접한 좀티엔 쪽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차량이 있어야 접근이 가능한 곳이기에 자가운전을 하셔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케이브 비치 클럽은 아주 쉬크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라 점심 식사부터 저녁 늦게까지 칵테일이나 맥주 한 잔 하며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는 핫 플레이스예요.

 

 제가 간 날은 주말이었는데, 파타야에서 있었던 808 페스티벌까지 겹쳐서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정말로 많은 태국 손님들이 와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대기시간만 30분가량 기다렸었던 것 같네요. 아마 평일에 가시면 이 정도로 대기줄이 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곳이 현재 태국인들 사이에서 분위기 좋기로 유명하다는 뜻이겠죠. 정말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글라스 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손님을 이곳에 빼앗겨서 그런지 자리도 넉넉하고 한가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전부 케이브 비치 클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 대기만 30분 정도 했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기다렸습니다. 전부 다 인스타그램 용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었어요. 태국에서 인스타 및 페이스북은 거의 모든 이들의 필수 SNS 라 정말로 사진 찍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20대 젊은 태국 푸잉의 경우 90% 이상이 인스타를 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이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아주 쉬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케이브 비치 클럽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옆에 있던 글라스 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오래된 인테리어라 완전 찬밥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이곳 음식들도 꽤나 맛이 좋기 때문에, 단순히 분위기만 보고 오는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태국 음식 메뉴들 요리 수준이 상당히 높은 곳 같아요.

 

 해변을 끼고 있는 레스토랑의 경치를 즐기며 야외에 푹신한 쿠션에 푹 파묻혀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입니다. 아무래도 Tutu beach가 대박을 치니 그러한 푹신한 쿠션 콘셉트를 모방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꽤 덥긴 하지만, 해변에 위치해 있어서 간간히 바람도 불어와서 이 곳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도 야외 테이블에 앉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혀 태국에 있는 느낌이 들지 않고 다른 나라 어느 해안가 도시 시크한 레스토랑에 놀러 온 기분이 드네요. 정말로 분위기가 좋고, 이곳저곳 세심하게 신경을 써놓은 것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 위쪽 북쪽 파타야 지역은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이고, 좀티엔 지역은 태국 내국인들이 주로 여행을 오는 지역으로 나눠지지요. 좀티엔 지역에 이와 같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들이 즐비한데, 대부분 자가 차량이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차량이 없이 놀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서 가기에는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이 유명해졌던 곳이 The Sky Gallery 지요. 물론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은 전혀 없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레스토랑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아도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인스타용으로 딱인 것 같네요. 태국인 취향 저격!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은 이 날 저 말고 거의 보질 못했었습니다. 전부 태국 내국인 손님뿐이었어요.

 

 야외 날씨나 너무 더우시다면, 실내 테이블도 있으니 실내에 에어컨이 나오는 테이블을 잡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재는 12월로 날씨가 조금 선선한 편이라 야외에도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었어요.

 아무래도 분위기는 야외 테이블을 잡고 푹신한 쿠션에 푹 들어가 앉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해변 쪽으로 가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저 머나먼 해안선을 바라보며 즐기는 똠얌꿍! Leo 맥주를 곁들이신다면 태국 여행의 끝을 맛보실 수 있을 듯하네요.

 

 해안가 쪽에서 레스토랑 쪽을 바라보아도 푸른색 커다란 쿠션과 파라솔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주 좋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저녁 시간에도 아주 분위기가 좋다고 하니, 저녁시간에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파타야는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관광산업은 완전히 붕괴 된 상태입니다.

 태국 내국인들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호텔이나 이런 레스토랑들에만 사람들이 있을 뿐, 외국인 관광객이 많던 워킹 스트리트 위쪽 파타야 지역은 완전히 유령 도시를 방불케 하네요. 마사지 샵들도 폐업을 한 곳이 많고 식당들 역시나 대부분 폐업을 하거나 연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태국 내국인들이 주로 찾는 좀티엔 지역 맛집, 멋집들에는 주말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파타야에서 현재 가장 핫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케이브 비치 클럽! 추천합니다!

 

Cave Beach Club 구글 지도https://g.page/cave-beach-club?share

 

Cave Beach Club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Cave Beach Club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728x90
728x90

 코로나 19로 모든 일상이 바뀌어 버린 2020년. 더 이상의 EDM 페스티벌을 없을 것 같았던 올해. 12월 마지막 달에 태국 파타야에서 EDM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다행히도 태국은 3,4월에 아주 강력한 락다운을 시행하여서 태국 국내에서의 코로나 확산은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은 것 같습니다.

 

 파타야 농눅 가든에서 펼쳐진 808페스티벌 2020

 

 우선 여행의 시작은 풀빌라! 태국 친구들과 함께 풀빌라를 잡아서 파타야 여행을 시작했죠.

 나끌루아 수산시장에서 직접 사온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한 시푸드 BBQ 파티! 밤새 있을 페스티벌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808 페스티벌 장소로 이동! 파타야가 생각보다 꽤나 큰 도시라, 저희 풀빌라는 파타야 시내에 위치해 있었지만, 축제가 열리는 곳은 좀티엔에 위치한 농눅 빌리지. 차로 30분 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을 하니 오 마이 갓!

 수많은 인파들이 이미 808 페스티벌장을 들어가고자 대기줄이 엄청나네요. 2일간 열리는 페스티벌이었는데, 첫날 보고자 했던 DJ의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입장 밴드로 교환하려는 줄이 대기시간이 이미 30분이 넘었습니다.

 

 30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서 겨우겨우 얻은 입장 손목 밴드를 손목에 차고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이미 많은 태국 친구들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저희 일행은 좀 늦게 도착하여 앞쪽 자리에는 접근조차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뒤쪽에서 공연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날씨 예보상으로는 최저 기온 19도로 꽤나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었었지만, 이날은 수많은 인파들 때문인지 너무나도 더웠습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

 그래도 태국 친구들과 함께 즐기니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아무것도 즐길 수 없는 무료한 한 해가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페스티벌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태국 정부의 강력한 락다운 정책이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코로나로 인해 모든 EDM 페스티벌이 취소가 된 유럽 상황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유럽 DJ들도 정말로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느라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페스티벌에 목말라 있었을지...

 중간중간 새롭게 만든 brand new track을 틀어주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808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DJ들은 Dj 매거진에서도 탑 20위 권 안에 드는 아주 유명한 디제이들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인상에 깊었던 DJ는 역시나 W&W!

 2일간 있었던 공연 중에서 단연 최고였었네요.

 

 

 808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는 애프터 파티로 파타야에서 가장 크고 핫한 BONE 클럽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약을 안 했더니, 이미 모든 테이블이 풀 부킹이더군요. 하긴 이러한 대목을 놓칠 수 없겠죠. 현재 파타야는 외국인 관광객이 완전히 끊겨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로 생업을 유지하던 많은 여행사, 식당 등이 완전히 파산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업체 및 가게들이 문을 닫은 상태이고, 남아있는 가게들은 여유 자금으로 연명을 하고 있는 상태 같네요. 최소한 내년 말까지는 버텨야 할 것 같은데 과연...

 그나마 태국 내국인 상대로 영업을 하는 로컬 대상 핫플레이스나 식당, 클럽들은 평소대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ONE 역시나 외국인들보다는 태국 내국인 위주의 클럽이기에 현재에도 성업 중이지요. 대신 외국인 상대로 영업을 하던 워킹스트리트의 클럽들은 많은 여러움을 겪고 있는 것 같네요.

 

 태국이 그나마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코로나 확산 초기에 아주 강력한 봉쇄 조치 및 락다운을 시행하여, 현재 코로나 확산이 완전히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 이렇게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는 것 같네요.

 덕분에 2020년에도 EDM 페스티벌을 예년처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2020년 마지막 날에 있는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역시나 방콕에서 두 개나 있다고 하니 꼭 가야 할 것 같습니다.

728x90
728x90

 코로나로 인해 입국이 철저하게 제한되었던 태국 공항 입국이 무너져 가는 태국 관광 산업을 조금이나마 살리기 위해, 10월 경부터 STV 장기여행비자와 같은 제도를 도입하여 조금씩 입국이 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14일간의 호텔 방 내에서의 답답한 자가격리는 정말로 고통스럽지요. 

 14일간 자가격리를 하시고 태국 입국을 하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로 할 것도 없고, 시간도 안 간다고 합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희소식이 들려왔네요. 특히나 태국으로 골프 여행을 자주 오셨었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뉴스일 듯합니다. 2020년 12월 9일 태국 내각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현재 승인된 ASQ(Alternative State Quarantine)호텔 뿐만이 아니라, ASQ로 지정하는 골프 코스에서도 골프를 즐기면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하네요. 태국 정부 관보 사이트에도 곧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www.mratchakitcha.soc.go.th/index.html)

 

 14일간 답답한 호텔방 내에서의 자가격리가 아닌, 14일간 아무 고민, 생각 없이 골프만 원 없이 칠 수 있는 자가격리 상품!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인 듯하네요. 그만큼 태국이 해외 관광객 입국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는 반증인 듯싶습니다.

 자가격리 시 골프 라운딩 동안에는 사회적 거리 유지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검역 및 코로나 검사도 ASQ 자가격리 시스템과 똑같이 시행하는 듯합니다. 단지 호텔 내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골프 라운딩을 원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 이겠네요.

 현재 태국 내에는 골프 자가격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골프텔 ASQ 시설이 약 5000 객실이 있고, 약 30개의 골프장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국 골프여행 시 외국인들이 많이 찾던 그런 유명한 골프장들이 대상일 듯합니다.

 이 기회에 14일간 아무 생각 없이 라운딩 하면서 스윙 연습 원 없이 할 수 있겠네요.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누가 냈을까요? 아마도, 골프장 업체들 쪽에서 정부 쪽에 건의를 많이 했겠지요. 

 그러나 과연, 골프 라운딩 간에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라운딩을 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캐디 및 골프장 종업원들 코로나 검사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러지 않으면, 골프장 발 코로나 확산은 시간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러한 코로나 방역 실패의 위협을 무릅쓰고 서라도, 어떻게든 외국인 골프 여행객들까지 받아서 국내 관광 수입을 늘리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코로나 락다운만 하다가는 코로나로 죽는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굶어 죽게 생겼으니까요.

 

 역시 예상대로, 내년부터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코로나 위협을 감수하고 서라도 어떻게든 경제활동을 풀어주는 쪽으로 정책을 펴지 않을까 싶네요. 경제활동 봉쇄 후 굶어 죽느니, 최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경제 활동을 늘려나가야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의무적으로 실시 중인 14일간 자가격리 역시, 10일로 줄이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 유럽 및 다른 국가들의 코로나 2차 웨이브가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무리일 것 같네요. 백신 접종이 조금씩 시작되고, 면역력을 가진 사람 수가 늘어나는 내년 초중반 정도부터 조금씩 자가격리 일수를 줄여나갈 것 같습니다.

 

 2020년 12월 현재,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STV 비자를 이용해서 태국에 입국을 하시고 계시네요. 저의 지인분들도 이미 입국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호텔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 ASQ 골프장 자가격리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태국 골프여행을 좋아하시던 분들에게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뉴스일 것 같습니다. 14일간 정말로 골프 라운딩에만 집중해서 스윙하시다 보면, 자가격리 끝나실 때쯤이면 타수가 꽤나 줄어계실지도 모르는 일이겠네요.

 

 태국 입국 시 14일간 골프장 자가격리 프로그램은 현재 태국 내각의 승인이 나왔다고 하는 뉴스만 나온 상태인데, 좀 더 자세한 규정이나 소식이 있으면 그때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728x90

 앞서 소개를 했었던, 2020년 태국 방콕의 마지막 날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strongthai.tistory.com/42 이 있었습니다. 

 곧바로 또 다른 2020년 마지막 날 2일간 카운트다운 EDM 축제가 방콕 RCA의 SHOW DC 홀에서 있네요.

 이름은 Overload Bangkok Countdown 축제!

 

[태국 방콕]2020년 마지막을 장식할 카운트다운 EDM 페스티벌. Element Music Festival

 백년에 한 번 있는 초대형 재앙인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2020년.  국내 코로나 방역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태국은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을 장식한 카운트다운 EDM 페스티벌도 개

strongthai.tistory.com

 코로나로 인해, EDM의 산실 유럽은 물론 미국 등지에서 조차 모든 콘서트 및 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코로나 봉쇄 대처를 잘했던 태국에서는 새해 마지막 날 카운트다운 축제가 열리네요. 역시 어메이징 타일랜드입니다.

 물론 개개인들 역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 대책 준수를 잘해야겠지만, 축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런 추세면 아마도 내년 송크란 축제도 가능해 보입니다. 외국인들은 쉽지 않겠지요. 태국 내 계신 분들은 참여 가능할 것 같네요. 내년 송크란 까지도 백신 보급이 되리란 보장도 없어 보이고요.

 오버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은 EDM 페스티벌로 Hard style 디제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하드와 트랩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주 대세죠! 그러나 유럽의 EDM 씬이 완전히 영업 중단 상황이라서 유럽 디제이들의 신곡들은 거의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태국 클럽 역시나 1년째 같은 EDM을 반복해서 틀고 있지요. 디제이들 플레이 리스트를 이제는 완전히 외울 정도..

 

 쇼디 씨 홀에서 하는 카운트다운 축제에는 아주 유명한 월드클래스급 디제이는 안 오는 것 같네요. 해드 라이너 DJ로 보자면 저번에 소개했었던 Element Music Festival 이 압승입니다. 물론 티켓 가격은 이 페스티벌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현재 공개된 디제이들은 아래 두 명 정도네요. 둘 다 탑 50위 권 디제이는 아닌듯합니다. 저라면 Element Countdown 페스티벌 쪽으로 갈 듯 합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태국 역시나 관광객이 완전히 끊기고 관광 수입으로 생업을 이어가던 푸껫, 파타야 같은 도시들은 도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수준인데, 억지로라도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코로나 위협을 무릅쓰고 이러한 축제들을 허가 내주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이러한 EDM 축제들은 군인, 경찰들 인맥이나 뒷 돈이 안 들어가고는 못 열지요.

 

 현재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중이네요. 12월 30일 31일 2일간 티켓 가격이 1605밧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저번 핼러윈데이날 쇼디 씨 홀에서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해외 디제이 영상을 틀어놓고 버추얼로 진행했었지만, 이번에는 14일 자가격리 감수하고 입국한 해외 디제이들이 직접 음악을 트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완전히 뒤 바뀌어 버렸던, 뉴 노멀의 시대 2020년도 저물어 갑니다.

 수년 걸릴 거라던 백신이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개발이 되었고, 3상 테스트도 아주 긴급하게 진행돼서 실제 접종을 시작한 나라도 있다는데, 내년에는 한국과 태국에서도 백신을 접종하여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20년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은 아무래도 현재 태국 내에 계신 분이라면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켓팅은 바로 이곳에서! ▶ Overload Bangkok Countdown Festival 2020 | Eventpop อีเว้นท์ป็อป | Eventpop

 

Eventpop | Overload Bangkok Countdown Festival 2020

Countdown ปีนี้เตรียมตัวมาส่งท้ายปีเก่า ต้อนรับปีใหม่ 2021 international DJ ที่จะมาเขย่าความมันส์ ให้คุณได้เ

www.eventpop.me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