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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강을 끼고 다양한 맛집, 레포츠가 살아 숨쉬는 관광의 도시 깐차나부리.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도시는 태국 어느 곳을 가나 비슷한 것 같다. 특히, 해가 지면 술 한잔 생각 나는 것은 우리나 태국인들이나 매한가지 인듯 합니다.

 이곳 깐차나부리 역시나, 세계적인 대도시인 방콕과 비교하면 그 숫자만 다를 뿐 이곳에도 술 한잔 기울이며, 음악 들으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요.

 

 깐차나부리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라이브 펍, 또는 태국식 라이브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저번에 소개를 했었던, 더 리조트 빈티지 클럽(https://strongthai.tistory.com/6)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매번 그곳만 갈 수는 없지요?

 

깐차나부리 최고로 분위기 좋은 펍, 클럽 - 더 리조트 클럽(The Resort Vintage Club)

깐차나부리 여행은 오로지 콰이강의 다리 구경, 야시장 체험, 에라완 폭포 구경뿐일까요? 절대~아닙니다. 깐차나부리 역시나, 유명 관광도시이며 그에 따라 해가 진 후 즐길 거리가 찾는 만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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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 깐차나부리(Check-in Kanchanaburi)라는 이름의 대형 태국식 라이브 펍&레스토랑이 그 다음 선택지로 놓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앞에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요.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꽤나 많고요.

 식사를 즐기며 태국 라이브 밴드가 노래하는 음악 듣고 술마실 수 있는 전형적인 태국식 라이브 레스토랑 입니다.

 

 시설은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 역시 쉬크한 인테리어에 고급 스러운 느낌 입니다. 저렴한 분위기의 태국 로컬 라이브 레스토랑은 아니에요. 시설만 보자면, 에까마이에 있는 ThayTderm 과 같은 펍들 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가 간 날은 주중,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금,토요일 주말에는 사람이 꽤나 많이 찬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 외국인 관광객도 없고, 오로지 태국인 고객들로만 장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라, 예전에 비해서는 어느 가게를 가나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체크인 깐차나부리

 

 앞 무대에서는 태국 가수와 밴드가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부르고, 양주나 맥주 마시면서 Chill Chill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태국인들이 이런 분위기의 태국 라이브 밴드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방콕도 그렇지만, 어느 펍을 가도 항상 비슷한 레퍼토리의 노래만 하긴 하는데..

 심지어 10년 전 처음으로 태국 여행을 와서 들었었던 노래들도 아직도 많이 들리고 있는듯 하군요.

 경험상 단골집 하나를 정해서 주구장창 그 가게만 가는걸 좋아하는 태국인이 많은듯 해요. 노래 역시나 새로운 노래들 보다는 익숙한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요.

 

 체크인 깐차나부리는 더 리조트 클럽과 마찬가지로, 태국 푸잉 PR 시스템이 있습니다. 매일 있는 것은 아니고 주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혼자서 찾아온 태국 남자 손님들이 주로 이용을 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마시는 것 보다는 함께 마시는 술이 더 맛있는 법이지요 :)

 태국 프리티 모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꽤나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시스템 입니다. 연인 관계가 아닌 남여 친구 사이로 방문을 해도 남자가 원하면 별 거리낌 없이 PR 푸잉을 초이스 해서 같이 합석해서 놀기도 합니다. 한국적 마인드로는 살짝 이해하기 힘들지만, 태국에서는 별로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의 일종입니다.

 

 이곳 태국 음식 메뉴들 수준은 기본 이상은 하는듯 합니다. 아주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술과 함께 간단히 즐길 맛좋은 안주거리 정도는 됩니다.

 술은 가게에서 시켜도 되지만, 집에 보관중인 위스키가 있다면 코키지 없이 들고가서 믹서만 시켜서 마실 수 있어요. 태국은 양주를 주로 소다나 콜라 같은 믹서와 함께 섞어서 마시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요. 한국처럼 거나하게 취할때 까지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요.

 

 저도 함께 방문을 했던 태국 친구와 PR 푸잉을 초이스해서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마시고 왔습니다. 듬(Drink)는 1개에 150바트라 방콕과 비교해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이곳 푸잉들이 술이 취할 때쯤 5개, 10개씩 더 달라고 조르기 신공을 사용하는지라 술김에 막 주시면 계산서가 방콕 멤버쉽 클럽 못지 않게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래요.

 

 아무래도 이런 PR 시스템이 있는 태국 라이브 레스토랑을 찾아오는 태국 손님들 수준이 평균 이상의 소득을 가진 태국분들이라 그런 것 같네요.

 

 깐차나부리 여행시, 밤에 도저히 잠이 안오고 깐차나부리에 사는 태국인들은 밤에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궁금해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곳 체크인 깐차나부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굳이 PR 푸잉을 초이스 하지 않아도, 그냥 태국 라이브 노래 들으면서 저녁 먹고 오기에도 괜찮은 곳 입니다.

 

▼체크인 깐차나부리 찾아가는 구글 좌표 위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goo.gl/maps/QMtAeA29cgDR7gcaA

 

เช็คอิน@กาญจน์

★★★★☆ · 라이브 음악 바 · 32 ถนนเลี่ยงเมืองกาญจนบุรี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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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차나부리 여행은 오로지 콰이강의 다리 구경, 야시장 체험, 에라완 폭포 구경뿐일까요?

절대~아닙니다.

깐차나부리 역시나, 유명 관광도시이며 그에 따라 해가 진 후

즐길 거리가 찾는 만큼 많이 나오는 곳이지요!

 

깐차나부리에서 분위기 좋은 펍에서 태국 라이브 밴드 음악 들으며

근사하게 한 잔 할 수 있는 멋스러운 태국식 클럽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더 리조트 클럽

(The Resort Vintage Club)

 

관광객이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태국 라이브 음악 들으며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이곳은 다른 깐차나부리 펍에서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P.R. 시스템

 

깔끔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내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술은 가서 시켜도 되지만

외부에서 술을 가지고 가더라도 따로 코키지를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양주를 따로 시키기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태국 양주인 리젠시 같은 술을 시키던지

아니면, 그냥 맥주만 시켜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홀에서는 태국 라이브 밴드가 태국 노래를 하고 있고

중간에 밴드 교체 타이밍에는 DJ 가 음악을 틀어주는 전형적인 태국식 펍 시스템입니다.

 

마치 통로, 에까마이에 있는 태국 라이브 펍에 온 느낌이 드는

깐차나부리의 최고급 펍

 

이곳 분위기가 편하게 입고 편하게 한 잔 즐기는 관광객들이 오는 분위기는 아니기에

깐차나부리나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 손님들이 주로 찾는 곳이에요

 

 

내부 홀에도 자리가 있고 내부 홀에서는 한 잔 하면서

함께 온 친구들과 나인볼도 즐길 수 있게 당구 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한게임에 20바트

 

맥주 내기 당구도 가능합니다.

 

 

외부 테이블에도 주말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는

깐차나부리에서 아주 유명하고 인기 많은 펍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특이한 시스템 한 가지가 있는데

앞서 말했던 PR 시스템!

 

이 PR 시스템이 무엇이냐 함은

쉽게 말하면, 이곳 펍에서 일하는 PR 푸잉들 중에 마음에 드는 푸잉을 초이스 해서

함께 자리하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태국은 이런 프리티 PR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어느 지역을 가나

매우 발달해 있는 곳이죠.

한국식 도우미(?) 비슷하지만

태국에서는 좀 더 고급스러운 놀이 문화에 속한다고 생각되네요.

 

절대 저급하거나 지저분하게 놀고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딱 말 상대해주면서 술자리 흥겨움을 업 시켜주는 그런 프리티 PR 문화인 것이죠.

 

이 곳을 두 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태국 소주 브랜드인 '건배' 소주를 시켜보았습니다.

 

그냥 일반 오리지널 건배 소주는 알코올 냄새 때문에 도저히 힘들고

그나마 먹을만한 과일 건배 소주를 시키는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이런 깐차나부리 시골 촌동네에도 한국 소주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고

또 태국 손님들도 무척이나 즐겨 마시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점점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우리 한류 문화!

 

이곳 태국 음식 메뉴들 역시나 꽤나 괜찮은 수준입니다.

 

식사류도 있고 안주류도 아주 다양하게 많습니다.

 

태국 라이브 밴드, 술, 그리고 먹거리

바로 이 콤보가 태국식 라이브 펍의 전형적인 콘셉트이죠.

 

방콕 에까마이 쪽에 이런 태국 라이브 펍들이 많습니다.

깐차나부리이지만 이 곳 더 리조트 클럽은

에까마이에 있는 펍들 못지않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곳 술 가격과 안주, 음식 가격은 깐차나부리 물가여서

그리 비싸지 않지만,

앞서 말했었던 PR 푸잉을 초이스 해서 함께 게임하고 놀다 보면

꽤나 부담스러운 계산서를 받아보실 수도 있는 곳이기에

PR 푸잉 초이스시에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초이스 하시길 바랍니다.

 

1듬(drink)에 150바트 뿐이 안 하여서,

방콕의 고급 멤버십 클럽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술이 올라오다 보면 푸잉들이 자꾸 5듬, 10듬을 추가해달라고 하니

막상 계산할 때는 꽤나 많은 금액이 청구되기도 합니다.

함께 갔던 태국 친구가 워낙 이런 것을 즐겨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회 없이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물론 계산서 확인 후 조금 후회가 들긴 했지만요...

 

PR 시스템은 그냥 초이스 안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깐차나부리에서 가장 분위기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태국 라이브 펍에서

한 잔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현재에도 목요일부터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차고 자리도 부족해지는

깐차나부리 최고로 분위기 좋고 핫한 플레이스이기에

방문해보시면 후회는 없으실 거라 확신하는 곳이라 소개해드립니다.

 

더 리조트 빈티지 클럽 깐차나부리 위치는 아래 지도 좌표를 참고해주세요!

https://goo.gl/maps/TrZUNJzmDgehx9M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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