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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부터 태국 사뭇사콘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을 장식해줄 카운트다운 EDM 축제들이 전부 다 코로나 방역 문제로 인해서 취소가 된 상태네요.

 방콕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오버로드 페스티벌 및 엘리먼트 페스티벌 역시나 전부 취소가 되었습니다.

 단, 세계 유명 디제이들을 꽤 많이 초청해서 이미 태국에 입국해 14일 간이나 호텔 자가격리 중이었던 엘리먼트 페스티벌의 DJ 들은 아마도 호텔에만 머무르다 돌아가기 아쉬웠는지, 개인적으로 각각 클럽들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하는 모양입니다.

 

 태국은 2차 코로나 확산에서 안전할 줄 알았더니, 미얀마 불법 입국자들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태국 전역에 서서히 퍼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방콕 역시나 언제 락다운을 다시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2020년은 정말 코로나로 무참히 어그러진 한 해인듯 합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 백신으로 우리 모두 코로나에서 해방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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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었던 태국이 요 며칠 새 갑자기, 사뭇사콘이라는 방콕 서쪽 도시에서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12월 20일 잠잠하던 태국 코로나 국내 확진 소식에 사뭇사콘이라는 지역에서 하루 만에 689명의 확진자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사뭇사콘은 방콕 옆에 있는 미얀마 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미얀마 불법 입국자들발 코로나가 정말로 태국에 많이 퍼져있었나 봅니다. 현재 검사를 많이 안 해서 그렇지, 만약 코로나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훨씬 더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20일 이후 매일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뭇사콘을 비롯해서 그 외 방콕, 사뭇쁘라깐, 나콘 빠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이산 2차 웨이브가 시작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급기야 오늘 12월 22일 태국 프라윳 총리는 대국민 담화까지 합니다. 다행히 국가 락다운을 바로 시행한다는 발표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7일간 상황이 악화된다면 지난 3월처럼 국가 전체 락다운을 시행할 것처럼 보입니다.

 조용히 비켜갈 줄 알았던 코로나 2차 웨이브가 태국에도 이렇게 밀어닥치니 정말 난감하네요.

 현재 방콕은 물론, 파타야, 푸껫 등 태국 모든 도시들의 실물 경기는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주 장사가 잘 되었던 가게들도 정말로 많이 폐업을 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한번 락다운을 하게 되면 태국 실물 경제에 정말로 커다란 타격을 줄 듯하네요.

 현재 사뭇사콘 수상시장 발 코로나는 수산물을 타고 태국 전역에 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코랏 지역 수산시장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태국 전역에 퍼져있는 것 같네요.

 

 마스크 가격도 갑자기 폭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국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 잘 쓰시고 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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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및 내국인의 출입국을 철저하게 봉쇄한 덕분에 태국 내 코로나는 거의 종식 단계라고 자랑을 하던 태국 정부가 인접 국가인 미얀마 밀입국자들 덕에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태국 여성의 코로나 확진 이후, 계속해서 추가적인 미얀마 입국자의 코로나 확진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14일 자가격리를 안 하고 들어온 밀입국자들이네요. 국경 경비 상황이 아주 열악한가 봅니다.

 오늘은 방콕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태국 여성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가 입국했다고 하네요. 미얀마 때문에 태국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2일 오늘도 6명의 확진자가 발견이 되었는데, 그중에 21세 여성이 미얀마를 방문했다가 승용차를 통해 14일 자가격리 없이 태국으로 들어왔다가 발열 및 인후통 등 코로나 증세가 나와서 검사를 하였고 최종 코로나 확진으로 판명되었다고 하네요. 방콕의 우돔숙 지역 콘도에 거주한다고 하니 점점 방콕의 곳곳에 미얀마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철저한 통제 아래, 코로나 검사도 2회 실시하고 비싼 호텔에 14일 간 자가격리까지 하고 있는 상황인데, 태국인들은 미얀마에 육로를 통해 나갔다가 차량으로 몰래 14일 자가격리도 없이 들어오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이럴 거였으면 왜 외국인들만 이렇게 14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또한 강만 건너면 되는 태국, 미얀마 국경의 허술한 틈을 보트를 통해 밀입국하는 수많은 미얀마인들로 인해, 미얀마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 3월과 같은 락다운을 실시한다면, 조금씩 정상을 찾아가고 있던 태국 내수 경제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겠죠. 태국 총리와 정부 역시나 이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기에 섣불리 이전과 같은 락다운이나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내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총리 퇴진, 왕실 개혁 민주화 시위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터라 자칫하다간 다른 계층의 불만까지 현 정부 및 총리를 향할 수도 있으니까요.

 

 영국에서 화이자의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이 허용되었다는 뉴스를 오늘 접하였습니다. 태국도 해외 백신들을 조속히 들여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 할 텐데 과연 현 태국 정부가 잘해나갈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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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며칠 전 태국 치앙마이에서 코로나 19 확진으로 나온 태국 여성은 미얀마에서 일을 하다가 불법적으로 태국에 들어온 태국 여성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확산 통제가 전혀 안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걸려서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지대에 가보면 정말로 강만 건너면 국경을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국경이 허술합니다. 위로는 38선 철책으로 가로막혀 있고 3면이 바다인 한국을 생각하면,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죠. 사실 국경을 여러 다른 나라와 맞닿아 있는 나라들 대부분이 그럴 겁니다. 단지, 맞닿은 나라라곤 북한뿐인 한국인으로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국경 방어가 왜 이리 허술해 라고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최근 치앙마이 지역에서는 거의 매일 미얀마로부터 밀입국자들이 국경 순찰대에게 발각되어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태국 여성들이 미얀마로 넘어갔다가 밀입국 하는 일들이 잦은 것일까요?

 최근 태국은 외국인 관광객 봉쇄조치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 코로나 이전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유흥업에 종사하던 태국 여성들이 직업을 잃고 수입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바로 옆 국가인 미얀마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터라 그곳 업소에서 일할 여성들 수요가 많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씀씀이가 큰 중국인들 상대로 일을 하는게 수입면에서도 훨씬 좋으니 태국 여성들도 미얀마로 넘어가서 바짝 돈을 벌어서 다시 돌아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밀입국이 잦은 이유에는 허술한 국경지대 수비 실태와 부패한 공무원들 역시나 뒷돈을 받고 뒤를 봐주는 일도 있을 듯하고요.

 며칠 전 치앙마이에서 확진이 된 태국 여성의 자세한 타임라인 역시나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네요.

 (참고 기사 : news.thaipbs.or.th/content/298782)

 

เปิดไทม์ไลน์หญิง 2 คน จ.เชียงราย ติด COVID-19

วันนี้ (30 พ.ย.) ศบค.รายงานผู้ป่วย COVID-19 เพิ่ม 21 คน เดินทางมาจาก 12 ประเทศ พบในสถานกักกันที่รัฐจัดให้

news.thaipbs.or.th

 그리고 이 여성이 방문했었던 영화관 역시나 소독을 위해 폐쇄한 후, 직원들 300여 명 전부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을 받을 수가 없어서 관광업이 완전히 붕괴 된 태국 상황에서 국내 여행 기반까지 무너지면, 국민들의 불만이 현 정부로 더 몰릴 수 있어서 이전과는 달리 꽤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태국 정부 역시나 현재 선진국들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내년에는 태국 여행이 가능해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우선 14일 자가격리만이라도 줄어들거나 없어져야 일반 여행이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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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이 안된 지 몇 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인데, 오늘 갑자기 치앙마이에서 태국 내 감염자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가 거의 종식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태국 방콕에서는 평상시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지만, 저녁 이후 시간 클럽이나 유흥 업소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코로나 국내 감염 뉴스가 거의 5개월 간 없었던 터라 최소한 태국내에서는 코로나가 거의 씨가 말랐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봐요. 아무래도 최근 STV나 장기여행비자와 같이 해외에서 외국인들을 조금씩 받고 있는 게 영향이 있을 듯합니다.

 3월 코로나가 태국에서도 발병된 이후, 태국 정부는 외국인 및 내국인 입국을 원천 봉쇄하고, 모든 상점 및 쇼핑몰, 식당을 전부 닫는 락다운을 실시했었습니다. 오로니 주간에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마트만 열었었죠. 그리고 2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이동을 금지하는 야간 통행금지도 했었죠. 주류 판매 금지는 기본!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두 달 반 넘게 이어진 이러한 강력한 조치로 인해 태국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달 전부터 외국인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서 입국을 시키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봉쇄 말고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 역시 코로나 확진자가 수개월째 발견되지 않았었지만, 오늘 태국 여성 한 명이 확진으로 나오면서 긴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오늘 코로나 확진이 된 태국 여성은 29세로 치앙마이 중심가 대형 쇼핑몰과 가라오케, 호스트 바 등을 이용했었다는 동선도 발표가 되었네요. 어디에서 감염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치앙마이 한동안 위험해 보이는군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시설들을 두루 이용해서 최소 2~3주 간은 치앙마이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태국 코로나 대처 역시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확진자 동선도 발표가 되었고, 확진자가 방문했었던 가게들은 전부 폐쇄 후 소독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같네요.

☆ 코로나 확진이 된 29세 치앙마이 태국 여성의 동선

 

11월 21~24 일 29세 여성 환자가 백화점으로 이동 슈퍼 하이웨이 치앙마이-람 팡이 샤부샤부를 먹고 극장 6에서 영화 관람
11월 23일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몸살, 기침
11월 24일 바 호스트 Yan Santitham으로 이동
11월 26일 COVID-19 발견

 

 현재 이 여성이 방문했었던 치앙마이의 호스트바는 폐쇄를 한 후, 가게를 소독하고 직원 40명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미 많이 접촉을 했었을 텐데 걱정이 되는군요. 방콕까지 전염이 안되길 바랄 뿐.

 

 치앙마이는 현재 코로나가 심각한 미얀마와의 국경에서 가깝습니다. 미얀마에서 밀입국자가 꽤나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밀입국자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2월 연말이면 방콕에 사는 태국인들이 연말을 보내러 치앙마이로 많이 떠나는데 그전까지 완전히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군요. 그러지 않으면 내년 초부터 태국도 코로나로 다시 한번 락다운 및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하루빨리 전 세계에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어 코로나 걱정 없는 생활을 다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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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국이 제한돼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태국 관광 산업.

 관광 소비가 태국 상인들의 주수입이었던 관광 도시들은 정말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특히, 방콕의 스쿰윗 지역, 짜오프라야 지역, 푸껫 빠통 비치, 코팡안, 파타야 등지는 주민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에 의해 생업을 영위하던 지역인지라 고통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극심하죠.

 

 코로나의 문제는 그 누구도 언제쯤 종식이 될지, 언제쯤 백신이 개발될지 예측을 못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태국 정부 입장에서도 경제를 생각하자면,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싶지만, 그러면 또다시 코로나가 확산되어 락다운 위협이 있고, 이상태로 계속 외국인 관광객을 막자니 태국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고통받고, 진퇴양난의 상황이지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태국 내 자국민 여행이나 소비는 그나마 3~4개월 전에 비해 살아났다는 사실 같네요. 외국인 관광객 중점으로 영업을 하던 대형 호텔들 역시나 자국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취소가 되어버린 4월 송크란 축제 역시나 너무나 아쉬웠죠.

 

 현재 태국 코로나 상황은 국내 감염은 몇 개월간 거의 없는 상태로 완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월부터 시행한 락다운과 야간 통행금지, 주류 판매 금지, 그리고 해외 입국자를 철저하게 틀어막은 결과겠지요.

 

 올 12월에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가 되었던 태국의 EDM 페스티벌이 다시 열린다는 소식!

 12월 11, 12일 2일간 파타야 농눅 가든에서 초대형 EDM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매년 연말에 있었던 808 페스티벌!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당연히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태국 내 사정이 안정이 되어서 열린다고 하네요.

 

 정말 몇 개월 만에 보는 페스티벌 포스터인지!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태국에서 EDM 페스티벌은 거의 매달 있을 정도로 흔한 이벤트였었죠. 워터 소닉, S2O 등 페스티벌 좋아하시는 분에겐 심심할 틈을 안 줄 정도로 페스티벌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페스티벌이 취소가 되었지만, 연말에 808 Festival 이 열리게 되어 다행이네요.

 

 그런데 정말로 태국 내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진 것인지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아직 남아있었다면 8월부터 매일 밤 수많은 주점, 클럽 등지에서 감염이 일어나서 번졌을 텐데 아직도 다들 괜찮은 것 보면 정말 없어지긴 한 것 같네요.

 어제 10월 31일 핼러윈데이날 방콕 Show DC에서도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태국 로컬 DJ들과 유럽 DJ인 Sick Individuals, David Gravell 이 나왔었습니다. 유럽 DJ들이 실제로 14일 자가격리를 하고 오는 것인가 했더니 버추얼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버추얼 DJ 라니.. 코로나가 우리의 생활에 정말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는 DJ

 

 어제 Show DC에서의 이벤트 역시나 핼러윈데이로 인해 수많은 태국인들이 참가했었습니다. 확실히 코로나 없는 거겠죠?

 

 12월 11,12일에 파타야에서 열리는 808 페스티벌에는 실제로 유럽 월드클래스 DJ들이 태국을 방문한다고 하네요. 현재 유럽이 코로나로 인해 락다운이 되어서 모든 DJ들이 일자리가 없는 상태겠죠. 태국에서 초청하니 14일간의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서라도 오려나 봅니다.

 

 우선, 발표된 DJ 라이너들도 굉장하네요. Andrew Rayel, Vini Vici, W&W

 

 전부 태국을 자주 찾아오던 태국 좋아하는 형들이군요. 역시나 오라 오라 병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전염되는 병이었네요. 아마 이분들은 태국 들어오신 김에 808 페스티벌 이외에 다른 페스티벌도 몇 개 더 뛰고 가실 것 같은데,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난 이벤트는 없군요. 14일간 격리를 하고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 1개만 하고 집에 가긴 아쉽겠죠. 유럽 돌아가도 딱히 일거리도 없을 테니.

 

 전 세계가 2차 코로나 웨이브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이 정도만 해도 정말 감지덕지입니다. 태국이 선택은 그래도 잘한 것 같아요. 3월에 모든 쇼핑몰, 상점을 거의 두 달간 닫아버리는 락다운에 야간 통행금지, 주류 판매금지 시행으로 코로나 초기 전파의 씨앗을 말려 죽인 게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그때 생활을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로 암담했었죠.

 

 12월 11,12일에 파타야 농눅 가든에서 열리는 808 페스티벌!

 현재 티켓 판매가 진행 중입니다.

 티켓 구입은 이곳에서! www.808festival.net/

 

808 Festival 2020

 

www.808festival.net

 2020년 한 해는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을 연도로 기록될 것 같네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뉴 노멀.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대가 다시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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