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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소개를 했었던, 2020년 태국 방콕의 마지막 날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strongthai.tistory.com/42 이 있었습니다. 

 곧바로 또 다른 2020년 마지막 날 2일간 카운트다운 EDM 축제가 방콕 RCA의 SHOW DC 홀에서 있네요.

 이름은 Overload Bangkok Countdown 축제!

 

[태국 방콕]2020년 마지막을 장식할 카운트다운 EDM 페스티벌. Element Music Festival

 백년에 한 번 있는 초대형 재앙인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2020년.  국내 코로나 방역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태국은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을 장식한 카운트다운 EDM 페스티벌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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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EDM의 산실 유럽은 물론 미국 등지에서 조차 모든 콘서트 및 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코로나 봉쇄 대처를 잘했던 태국에서는 새해 마지막 날 카운트다운 축제가 열리네요. 역시 어메이징 타일랜드입니다.

 물론 개개인들 역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 대책 준수를 잘해야겠지만, 축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런 추세면 아마도 내년 송크란 축제도 가능해 보입니다. 외국인들은 쉽지 않겠지요. 태국 내 계신 분들은 참여 가능할 것 같네요. 내년 송크란 까지도 백신 보급이 되리란 보장도 없어 보이고요.

 오버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은 EDM 페스티벌로 Hard style 디제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하드와 트랩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주 대세죠! 그러나 유럽의 EDM 씬이 완전히 영업 중단 상황이라서 유럽 디제이들의 신곡들은 거의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태국 클럽 역시나 1년째 같은 EDM을 반복해서 틀고 있지요. 디제이들 플레이 리스트를 이제는 완전히 외울 정도..

 

 쇼디 씨 홀에서 하는 카운트다운 축제에는 아주 유명한 월드클래스급 디제이는 안 오는 것 같네요. 해드 라이너 DJ로 보자면 저번에 소개했었던 Element Music Festival 이 압승입니다. 물론 티켓 가격은 이 페스티벌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현재 공개된 디제이들은 아래 두 명 정도네요. 둘 다 탑 50위 권 디제이는 아닌듯합니다. 저라면 Element Countdown 페스티벌 쪽으로 갈 듯 합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태국 역시나 관광객이 완전히 끊기고 관광 수입으로 생업을 이어가던 푸껫, 파타야 같은 도시들은 도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수준인데, 억지로라도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코로나 위협을 무릅쓰고 이러한 축제들을 허가 내주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이러한 EDM 축제들은 군인, 경찰들 인맥이나 뒷 돈이 안 들어가고는 못 열지요.

 

 현재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중이네요. 12월 30일 31일 2일간 티켓 가격이 1605밧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저번 핼러윈데이날 쇼디 씨 홀에서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해외 디제이 영상을 틀어놓고 버추얼로 진행했었지만, 이번에는 14일 자가격리 감수하고 입국한 해외 디제이들이 직접 음악을 트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완전히 뒤 바뀌어 버렸던, 뉴 노멀의 시대 2020년도 저물어 갑니다.

 수년 걸릴 거라던 백신이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개발이 되었고, 3상 테스트도 아주 긴급하게 진행돼서 실제 접종을 시작한 나라도 있다는데, 내년에는 한국과 태국에서도 백신을 접종하여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20년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은 아무래도 현재 태국 내에 계신 분이라면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켓팅은 바로 이곳에서! ▶ Overload Bangkok Countdown Festival 2020 | Eventpop อีเว้นท์ป็อป | Eventpop

 

Eventpop | Overload Bangkok Countdown Festival 2020

Countdown ปีนี้เตรียมตัวมาส่งท้ายปีเก่า ต้อนรับปีใหม่ 2021 international DJ ที่จะมาเขย่าความมันส์ ให้คุณได้เ

www.eventpop.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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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한해입니다. 태국 역시 2월부터 시작된 락다운 및 야간 통행금지, 그리고 출입국 폐쇄 등으로 인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경험하고 있지요.

 태국의 코로나 상황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그나마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초기에 강력한 락다운, 야간 통행금지, 외국인 입국 완전 제한, 국경 완전 폐쇄 조치로 인해 다행히도 8월부터는 국내에서 만큼은 거의 정상적인 생활 모습을 찾아가고 있지요.

 그래도, 3월부터 두 달 반 정도 시행된 전 상점, 마트, 쇼핑몰 폐쇄한 락다운, 밤 10시 이후 통행을 금지한 야간 통금, 그리고 국경 봉쇄로 인해 태국의 관광 산업은 완전히 초토화된 상태입니다. 태국 여행은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서 가능할 듯싶네요.

 

 그러나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 발병 보고가 몇 달째 거의 없기 때문에 완전히 통제되고 있는 듯합니다. 매일 밤 가득 차는 클럽, 펍들을 보아도 태국 국내만큼은 코로나가 거의 종식된 모습입니다.

 

 2020년 벌써 11월이 되었네요. 코로나로 망쳐버린 2020년이지만, 그래도 태국 연말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대형 축제 3가지가 있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1월 20, 21일 푸껫 빠통에서 열리는 Amazing Phuket Takeover 페스티벌

 11월 27~29일 카오야이에서 있는 Mystic Valley 페스티벌

 12월 12,12일 파타야에서 열리는 808 페스티벌

 

 바로 이 3가지 축제가 2020년 태국 연말을 빛내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올해에는 페스티벌이 완전히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태국 국내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11월부터는 이런 대형 축제가 가능해져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우선 가장 먼저 시작되는 푸껫 축제부터 살펴볼게요. 일단 티켓 가격은.... 상당합니다. 플래티넘 패키지 24인은 30만 바트!! 무려 1100만 원이나 하네요. 입이 떡 벌어집니다.

 푸껫 EDM 축제는 라인업에 티미 트럼펫 등 꽤나 이름 있는 월드 클래스 DJ들이 초청되어 오긴 하는데, 아쉽게도 티미 트럼펫은 버추얼, 즉 미리 비디오를 찍어서 가상 디제잉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태국에 미리 입국을 해서 정말로 출연을 하는 디제이 라인업은 Wiwek, Juicy M, Mike Cervello 정도 된다고 합니다. Wiwek 보러 간다는 태국 친구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푸껫에서 열리는 EDM 축제인 만큼, 풀파티와 같은 콘셉트로 열리는 것 같습니다.

 

 초대형 수영장에서 풀파티 형식으로 EDM 축제가 열리고, 애프터 파티까지!

 코로나로 올해 송크란도 못했는데, 푸껫 EDM 축제로 보상받으면 될 듯하네요.

  

 푸껫 어메이징 EDM 축제 일정입니다. DJ 이름 옆에 Virtual이라고 쓰여있는 것은 직접 오는 게 아닌 녹화된 비주얼 영상으로 디제잉을 진행하는 디제이입니다. 아무래도, 유럽이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기에 직접 태국까지 오기 힘든 디제이들이 버추얼로 진행하는 듯하네요. 시간적 여유가 많은 디제이들은 14일 격리 감수하고 태국이 이미 입국해있고요.

 푸껫 EDM 축제의 특징은 초대형 풀파티!

 

 두 번째로, 카오야이에서 11월 27~29일에 열리는 미스틱 벨리 축제입니다.

 

 태국의 겨울, 즉 11월부터 날이 선선해지고 여행하기 좋아지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에 많은 태국인들이 카오야이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이 있어서 정말로 인기 있는 여행지지요. 

 카오야이에서 열리는 미스틱 벨리 페스티벌은 다른 축제와 달리 EDM이 주가 아닌 주로 태국 라이브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태국 스타일의 록 페스티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보다는 태국인들에게 인기가 훨씬 많죠. 

 인상 깊은 점은 카오야이 페스티벌에서 티켓 결제가 암호화폐를 지원한다는 점이네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테더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점점 암호화폐가 우리 실생활로 다가오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가즈아~!

 Big 마운틴이 있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쪽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텐트에서 자며 축제를 즐기는 캠핑 패키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태국 라이브 밴드 공연 중심이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재미가 떨어지는 축제인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DM 축제가 훨씬 재밌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해 12월 마지막을 장식해줄 2020년 태국 최대의 축제, 파타야에서 열리는 808 페스티벌입니다. 808 페스티벌은 해마다 태국 방콕 또는 파타야에서 전 세계 Top 10 디제이들을 초청해서 열리는 초대형 EDM 축제입니다. 매해 참가를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솔직히 열리리라고는 기대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열린다니 정말로 기쁘네요. 표도 이미 구입 완료! 

 12월 11, 12일 파타야 농눅 가든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디제이 라인업 역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한다면 정말 올해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것 같습니다.

 W&W, Vini Vici, Andrew Rayel, Carnage, Ben Nicky

 예년부터 태국을 자주 찾는 태국을 좋아하는 월드 클래스 디제이들이 코로나 상황에도 태국을 찾아오는 것 같네요. 808 페스티벌은 푸껫 EDM 축제와 달리 전 해외 디제이 모두 직접 비행기를 타고 14일 자가격리를 감수하면서 까지 태국에 입국하여 실제 디제잉을 하는 축제입니다.

 808 페스티벌은 정말로 기대되네요. 파타야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태국 친구들과 함께 풀빌라까지 예약을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피폐해진 정신건강을 힐링하면서 12월 마무리를 잘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2020년 연말 태국에서 열리는 대형 페스티벌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올해 태국에서 축제가 다시 열릴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는데, 열리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네요. 현재 태국 국내에 계신 분들이라면 이들 축제에 꼭 참가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서 하루빨리 예전 보통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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