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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강의 여유로움을 한껏 느끼며 여행할 수 있는 태국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깐차나부리.

 

 여행을 하시다 분위기 좋고, 맛 좋은 강변의 플로팅 레스토랑(수상 식당)을 찾으신다면, 이곳 Na Rimvaree Cafe 도 추천을 하고 싶네요. 다녀와본 깐차나부리의 플로팅 레스토랑 중에 꽤나 괜찮았던 곳 중 한 곳입니다.

 

 구글 지도 위치는 이 곳 ▶goo.gl/maps/jcYJsqFUcZRyY3rb6

 

ณ ริมวารี คาเฟ่ แอนด์ เรสเตอร์รองต์

★★★★☆ · 음식점 ·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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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강이 하류로 흘러 내려오면서 두 갈래의 강으로 갈라지는데 매끌롱 강과 쾌노이 강. 그중 매끌롱 강 변에 위치해 있는 플로팅 레스토랑이에요. 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식사를 안 하시고 간단한 음료와 디저트와 함께 분위기와 경치를 즐기고 가셔도 되는 곳입니다.

 

 깐차나부리의 플로팅 레스토랑의 공통 점이 우선, 해가 조금 진 후에 가시는 게 좋다는 점이지요. 강변 플로팅 테이블이 대부분 야외에 있기 때문에 낮에 가면 너무나도 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테이블에 앉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곳은 실내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낮에 가도 문제가 없는 게 장점이에요.

 

 평화로이 흘러가는 매끌롱 강 위에 떠있는 수상 레스토랑입니다. 참 운치 있어 보이지요?

 

 말 그대로 강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강 변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에 앉는 게 좋은데, 낮에 가면 너무나 더워서 불가능합니다. 굳이 낮에 가야 하신다면 무조건 실내 테이블을 추천드립니다.

 

 좌석이 완전 강 물과 인접해 있어서, 약간 무서울 수도 있을 듯하네요. 하지만 매끌롱 강의 풍경은 정말 제대로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해가 진 밤에 만요..ㅎㅎ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꽤나 많이 온다고 합니다. 낮시간에는 아무래도 야외 테이블에 앉기가 힘드니 사람이 없었어요. 

 다음번에는 저녁시간에 와서 야외 테이블을 잡고 싶네요.

 식당 내에 주류도 있긴 하지만, 위스키나 와인을 직접 들고 가셔서 드셔도 차지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는 와인을 한 병들고 갔었습니다. 알아서 얼음과 와인잔을 서빙해주네요.

 위스키를 가져가신다면, 식당에서 믹서와 얼음을 시키실 수 있습니다.

 

 음식 메뉴는 태국 음식 메뉴를 시켰습니다. 똠얌꿍, 생선 요리 등등. 맛도 괜찮습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너무 로컬 하지 않고 아주 대중적인 방콕의 그 태국 음식 맛입니다.

 

 강물이 좀 탁한 편이라 물고기들이 살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엄청난 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어요.

 매끌롱 강은 물이 깨끗한 편인가 봐요. 정말 엄청나게 많이 사네요.

 

 깐차나부리의 분위기 좋은 플로팅 레스토랑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 이곳 역시나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실내, 실외 좌석이 전부 다 갖추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 맛도 괜찮고요.

 

 저녁 시간에는 라이브 밴드가 음악도 연주한다고 하네요.

 

 페이스북 : Narimvaree Cafe & Restaurant - ณ ริมวารี | Facebook

 

 정말 깐차나부리에는 수많은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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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조용히 여행하기 좋은 도시인 깐차나부리. 깐차나부리에는 아주 분위기 좋고 방콕 통로나 씨암 중심가에 있을법한 카페들도 상당히 많이 있어요. 아니 방콕에 있는 그 어떤 카페보다 주인장의 진심과 정성이 녹아있는 인테리어를 물씬 느껴보실 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페 내 인테리어가 가보시면 정말로, 카페 주인장이 한 땀 한 땀 클래식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가져다가 적재적소에 하나하나 놓고 장식해놓은 정성이 100% 느껴지는 유니크한 카페입니다.

 깐차나부리의 다운타운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는 RAVI RIVA CAFE입니다. 

 위치 : (goo.gl/maps/P1aKCSRXsDsWJqHfA)

 

RAVI RIVA CAFE

★★★★☆ · 카페 · 87/2 Moo 2 Ban Tha Khea So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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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중심가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지만, 충분히 찾아서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였어요. 아니 이런 태국 시골 숲 속에 이렇게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다니, 참 어메이징 한 타일랜드입니다. 그만큼 볼것들이 많고 여행하기에 너무나 좋은 나라라는 사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놓은 것이 느껴지는 카페 외관입니다.

 아늑한 분위기 물씬 풍기는 벽돌로 된 건물을 다양한 푸른 식물들로 감싸 놓았어요. 방콕에 있는 유명 카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놓았네요.

 

 잠시 RiRAVI RIVA CAFE 외관을 영상으로 감상해보시지요. 

 

 깐차나부리 도심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외국인들을 타겟으로 만든 카페라기보다는 거의 태국 내국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생각하고 만든 곳인데, 정말 많은 투자를 해놓은 카페 같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바로 인스타 각이 나오네요.

 

 카페 외관을 구경했으니 실내는 어떨지 들어가 볼까요?

 실내는 푸른 녹색의 외관이랑은 완전히 다른 아주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곧 12월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느낌의 장식들을 잘해놓았네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영상으로 감상해볼게요. 실내 이곳저곳 디테일에도 많은 신경을 써놓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깐차나부리 오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카페로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카페 후문으로 나가면, 콰이강이 보입니다. 아쉽게도 강과 바로 인접한 거리는 아니라 강변 뷰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는 없어요. 그래도, 카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와볼 만한 가치는 충분한 카페 같습니다.

 우선 음료를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차부터 커피류, 맥주류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요.

 

 커피를 시켜보았는데, 상당히 맛있었어요. 

 그리고 신기한 맥주들이 있어서 맥주도 시켜보았어요.

 코카콜라 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알코올이 들어간 맥주더군요.

 식사도 물론 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한 파스타류부터 태국식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아주 신기했던 메뉴가 눈에 띄었는데, 바로 한국식 치킨 메뉴!

 태국의 이 머나먼 시골 깐차나부리의 카페에서도 한국식 치킨 메뉴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놀라웠네요.

 그만큼 한국의 치킨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정말로 태국 방콕의 시내 유명 쇼핑몰 어디에서나 한국식 치킨을 파는 식당들이 참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의 교촌치킨 역시나 태국에 진출해 있고요.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또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카페 내 곳곳에 있는 클래식한 느낌의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들이었어요.

 카페 주인분이 꽤나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쉽게 구하지 못할 법한 서양의 클래식한 인테리어 가구 및 소품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네요.

 

 태국의 카페 느낌이 아닌 정말 유럽풍 인테리어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벽면 곳곳에 걸려있는 액자들, 괘종시계, 전등 등 아주 디테일한 곳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이 정도면 오너가 굉장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불가능한 인테리어인데, 주인분이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카페를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래되보이는 오르간까지 가져다 놓으셨네요.

 단체석처럼 보이는 룸도 있었는데 이곳 역시나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써놓은 흔적이 보이네요. 대충대충 만들어놓은 카페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오너가 정말로 애착을 가지고 신경을 써서 만든 카페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방콕에서도 이 정도로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써서 인테리어를 해놓은 카페는 잘 보지를 못했습니다.

 하물며 태국 지방 소도시인 깐차나부리, 그것도 다운타운에서 꽤나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카페인데도 이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써가며 장식을 해놓은 카페라니, 오너분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카페 메뉴 구성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간단한 식사부터 커피, 차와 같은 음료들까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거의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카페에 와서 오래오래 즐기다 가시라는 것이겠지요?

 이정도로 주인이 애착을 가지고 만들어놓은 카페라면 몇 시간이고 수다 떨며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깐차나부리의 숨겨진 진주. 깐차나부리를 가시면 꼭 한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카페 RAVI RIVA CAFE.

 방콕에 널려있는 모두 다 똑같이 찍어낸 프랜차이즈식 카페가 아닌 오너가 정말로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서 꾸며놓은 게 물씬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방콕에서는 이런 카페 찾아보기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태국에는 정말로 찾으면 찾을수록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들이 전국에 널려있는 것 같아요. 태국에 계시다면, 그리고 깐차나부리를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카페 이곳저곳 사진 찍느라 너무나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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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강을 끼고 있는 태국의 깐차나부리라는 도시는 이 콰이강을 따라서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는 도시입니다. 2차 대전 때 일본이 건설해놓은 것으로 유명한 철도가 지나가는 콰이강의 다리 근처로도 분위기 좋은 맛집들이 많죠. 콰이강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많고요.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른 태국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바로 플로팅 레스토랑. 말 그대로 강 위에 떠있는 식당 입니다. 콰이강 위에 대형 구조물을 띄워놓고 그 위에 식당을 만들어서 영업을 하는 강 위에 떠있는 식당입니다. 

 이 콰이강의 경치가 꽤나 좋고 분위기도 으끔이기에 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지요. 식당 이름은 Dedthodsaphak 레스토랑 입니다. 깐차나부리 다운타운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차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 위치입니다. 강 위에 떠있기 때문에 정말 운치 있고, 특히 해진 후 저녁 시간에 찾으면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깐차나부리 플로팅 레스토랑 위치 : goo.gl/maps/65okS7cuofFiTmfh9

 

Dedthodsaphak Restaurant

★★★★☆ · 태국 음식점 · 19/235, Chaichumphol Soi 1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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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맵 찍고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곳은 말그대로 강 위에 떠있는 곳이기 때문에, 도착해서 보면 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도 꽤나 많은 대형 레스토랑이에요. 저녁 시간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낮시간엔 무척이나 덥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강 위에 떠있긴 하지만 실내 좌석은 없기 때문에 무척 덥습니다. 해가 진 후 저녁 시간에 가시는 것이 좋아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물위에 떠 있습니다. 마치 서울 한강에 있는 어느 선상 레스토랑이 생각나네요. 네 맞습니다. 선상 레스토랑이라도 해도 될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때는 낮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낮시간이긴 하지만, 비가 오고 흐려서 날씨는 선선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었으면 못 갔을 듯하네요.

 

 이곳이 핫플레이스인 이유은 바로 이곳! 강 위에 떠있는 테이블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무슨 말이냐 하면, 강위에 테이블이 떠있고, 바닥이 완전히 뚫려 있어서 다리를 테이블 아래로 넣으면 강 물에 닿을까 말까 할 정도로 완전히 뚫려 있어요. 잘못하면 핸드폰을 빠뜨릴 수도 있을 구조. 처음 보았을 때는 조금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

 우선 사진에서 보이듯이 분위기는 무척이나 좋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조명이 쫘악 켜지고 강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곳이기에 운치가 넘쳐요. 

 이곳의 명물, 바닥이 뚫린 테이블입니다. 보시다시피 바닥이 완전히 뚫려 있어요. 신발을 벗고 다리를 넣고 앉으시면 됩니다. 보통 사람은 강 물에 발이 닿진 않겠지만, 키가 2미터가 넘으신다면 발이 강물에 닿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키가 너무 크신 분은 주의하셔야 할 듯해요. 그리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잘못해서 테이블 밑 강물로 떨어뜨리는 날에는 절대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뭐 이런 위험한 구조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불가능했지만, 어메이징 타일랜드라는 점을 생각해보니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어메이징 한 일이 일상인 태국이니까요.

 

 요렇게 테이블 밑으로 다리를 집어넣고 앉으면 강물에 발이 달랑 말랑 합니다. 꽤나 재미있었어요.

 물론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테이블 말고도 안쪽에 일반 테이블도 있으니 아이가 있으시면 그쪽을 추천합니다.

 정말 이렇게 강으로 뻥 뚫려 있는 식당은 태국에서도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깐차나부리에만 있는 신기한 플로팅 식당입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정말로 이렇게 아래쪽이 훤히 뻥 뚫려 있어요. 신발을 신고 앉지 마시길 바랍니다. 들어오실 때 신발을 다 벗고 들어오게 되어 있긴 합니다.

 신발을 벗어서 그런지 발도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무척이나 쾌적했었습니다.

 

 메뉴는 태국 음식 위주입니다. 함께 간 태국 친구 말에 따르면 생선요리가 꽤나 괜찮다고 하네요. 간편한 메뉴 위주의 카페가 아닌 식사를 위한 태국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저녁을 드시러 가셔도 좋습니다. 태국 손님들도 모두 식사를 하러 가는 곳이에요.

 

 우기라 비가 오고 구름이 껴서 날씨가 너무 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바람도 꽤나 불어와서 시원했고요.

 그런데 강변 쪽으로 텀블링 비슷하게 되어 있는 게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올라가서 놀 수 있는 시설이더군요.

 

 강 위에 떠있는 구조물 끝쪽에는 그물망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꽤나 잘 나왔습니다. 태국 손님들 대부분 이곳에 올라가서 누워서 사진 찍고 있더라고요. 인스타그램용 사진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콰이강 뷰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콰이강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플로팅 식당입니다. 강 주변에 있는 식당과는 완전히 다른 강 위에 떠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더욱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태국 음식 메뉴들 역시나 꽤나 솜씨가 좋았습니다. 사실 태국 음식이 맛없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이지만, 이 곳 생선요리 역시 시푸드 전문 식당들에 비해서도 맛이 괜찮았었네요.

 아무래도 신선한 재료들이 바로바로 공급되는 곳이기 때문인 것 같았어요.

 쁠라까뽕이라는 태국식 생선 튀김 요리도 시켰습니다. 방콕에서도 자주 먹었던 요리이지만, 확실히 강 위에 떠있는 플로팅 레스토랑에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았네요.

 저 멀리 콰이강과 산을 배경으로 해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도 너무나 잘 나왔습니다.

 

 깐차나부리는 정말 다양한 맛집,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숨어있는 도시 같습니다.

 깐차나부리 여행을 단순히 콰이강의 다리 관람 및 에라완 폭포 구경으로만 한정 지으면 절대 안 될 것 같아요. 깐차나부리 다운타운에는 콰이강을 따라 정말로 많은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습니다. 태국 손님들은 태국 내 맛집 소개 사이트라던지, 리뷰 사이트들을 통해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아 잘 찾아오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태국어로 되어 있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일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소도시에 숨어있는 맛집 들을 찾아오기가 쉽지는 않은 게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깐차나부리에 숨겨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들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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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맛집, 카페들이 숨어있는 보석 같은 도시 깐차나부리.

 정말 태국은 어쩌면 이런 지방 시골 소도시에도 이렇게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곳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특히 이곳 깐차나부리는 콰이강을 끼고 너무나도 많은 맛집과 분위기 끝내주는 카페들이 즐비한 곳이에요. 저도 깐차나부리를 오기 전에는 콰이강의 다리 말고는 볼거리가 없는 도시로 알았지만, 현재는 깐차나부리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 역시나 도저히 이런 시골과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스케일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 입니다. Din Cafe 라는 곳인데, 들어서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예요. 콰이강을 끼고 있어서 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요.

 

 높은 층고의 럭셔리한 느낌의 벽면들이 양 옆에 서있는 입구부터, 들어가는데 이곳이 어떤 곳일까 궁금해지는 곳입니다. 강 바로 옆에 위치하여 콰이강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 하며 여유를 맛볼 수 있어요.

 이런 시골에 있을만한 수준의 건축물이 아닌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는 곳인데, 이런 곳들이 깐차나부리에는 몇 군데 더 있었죠. 이전에도 소개했었던 그 카지노 재벌 소유의 가게라고 합니다. 깐차나부리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호텔 중 가장 시설 좋은 것들은 전부 그분 소유인 것 같은 느낌이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우기여서 비가 한창 오고 난 뒤여서 그런지 낮시간에도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낮시간에 외부 좌석에 앉기엔 더울 것 같네요. 실내 좌석도 있으니 실내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녁시간엔 외부 좌석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실내 매장 인테리어 역시 아주 고급스러운 질 좋은 자제들을 사용한 느낌이 팍팍 드는 Din Cafe입니다. 카지노 재벌 소유라 아낌없이 투자를 한 것 같아요.

 카페 옆에는 Tara Villa 라는 호텔과 함께 붙어있습니다. Tara Villa 역시나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아주 고급스러운 빌라라고 하네요.

 

 식기들에서도 굉장히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겨납니다. 스푼과 포크가 굉장히 묵직했습니다. 

 메뉴 구성은 커피 및 음료와 맥주류도 판매하고 있고, 태국 음식 위주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경치와 분위기 즐기며 식사하기 딱 좋은 곳 같습니다.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외부 좌석에 앉아 콰이강 바라보며 식사를 해도 정말 분위기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류 역시 퀄리티 면에서 깐차나부리의 다른 식당에 비해 한 단계 위였습니다. 간단한 팟타이도 다른 일반 식당과는 차별화되는 데코레이션을 추가해서 제공해주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함께 갔었던 친구들 모두 만족했었네요.

 

 깐차나부리에는 정말 수많은 분위기 좋은 맛집들이 있어서, 맛집 여행만으로도 부족할 듯 싶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만 보고 오는 그런 여행지는 아닌 것 같아요.

 

 깐차나부리에서 분위기 정말 좋은 카페인 Din Cafe

 가족과 연인과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량이 있어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Din cafe 위치 ▼

goo.gl/maps/o12QFBVfbeAQmNuB8

 

Din Cafe

★★★★☆ · 카페 · Mae Nam Khw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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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강을 끼고 다양한 맛집, 레포츠가 살아 숨쉬는 관광의 도시 깐차나부리.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도시는 태국 어느 곳을 가나 비슷한 것 같다. 특히, 해가 지면 술 한잔 생각 나는 것은 우리나 태국인들이나 매한가지 인듯 합니다.

 이곳 깐차나부리 역시나, 세계적인 대도시인 방콕과 비교하면 그 숫자만 다를 뿐 이곳에도 술 한잔 기울이며, 음악 들으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요.

 

 깐차나부리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라이브 펍, 또는 태국식 라이브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저번에 소개를 했었던, 더 리조트 빈티지 클럽(https://strongthai.tistory.com/6)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매번 그곳만 갈 수는 없지요?

 

깐차나부리 최고로 분위기 좋은 펍, 클럽 - 더 리조트 클럽(The Resort Vintage Club)

깐차나부리 여행은 오로지 콰이강의 다리 구경, 야시장 체험, 에라완 폭포 구경뿐일까요? 절대~아닙니다. 깐차나부리 역시나, 유명 관광도시이며 그에 따라 해가 진 후 즐길 거리가 찾는 만큼 많

strongthai.tistory.com

 

 체크인 깐차나부리(Check-in Kanchanaburi)라는 이름의 대형 태국식 라이브 펍&레스토랑이 그 다음 선택지로 놓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앞에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요.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꽤나 많고요.

 식사를 즐기며 태국 라이브 밴드가 노래하는 음악 듣고 술마실 수 있는 전형적인 태국식 라이브 레스토랑 입니다.

 

 시설은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 역시 쉬크한 인테리어에 고급 스러운 느낌 입니다. 저렴한 분위기의 태국 로컬 라이브 레스토랑은 아니에요. 시설만 보자면, 에까마이에 있는 ThayTderm 과 같은 펍들 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가 간 날은 주중,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금,토요일 주말에는 사람이 꽤나 많이 찬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 외국인 관광객도 없고, 오로지 태국인 고객들로만 장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라, 예전에 비해서는 어느 가게를 가나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체크인 깐차나부리

 

 앞 무대에서는 태국 가수와 밴드가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부르고, 양주나 맥주 마시면서 Chill Chill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태국인들이 이런 분위기의 태국 라이브 밴드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방콕도 그렇지만, 어느 펍을 가도 항상 비슷한 레퍼토리의 노래만 하긴 하는데..

 심지어 10년 전 처음으로 태국 여행을 와서 들었었던 노래들도 아직도 많이 들리고 있는듯 하군요.

 경험상 단골집 하나를 정해서 주구장창 그 가게만 가는걸 좋아하는 태국인이 많은듯 해요. 노래 역시나 새로운 노래들 보다는 익숙한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요.

 

 체크인 깐차나부리는 더 리조트 클럽과 마찬가지로, 태국 푸잉 PR 시스템이 있습니다. 매일 있는 것은 아니고 주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혼자서 찾아온 태국 남자 손님들이 주로 이용을 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마시는 것 보다는 함께 마시는 술이 더 맛있는 법이지요 :)

 태국 프리티 모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꽤나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시스템 입니다. 연인 관계가 아닌 남여 친구 사이로 방문을 해도 남자가 원하면 별 거리낌 없이 PR 푸잉을 초이스 해서 같이 합석해서 놀기도 합니다. 한국적 마인드로는 살짝 이해하기 힘들지만, 태국에서는 별로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의 일종입니다.

 

 이곳 태국 음식 메뉴들 수준은 기본 이상은 하는듯 합니다. 아주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술과 함께 간단히 즐길 맛좋은 안주거리 정도는 됩니다.

 술은 가게에서 시켜도 되지만, 집에 보관중인 위스키가 있다면 코키지 없이 들고가서 믹서만 시켜서 마실 수 있어요. 태국은 양주를 주로 소다나 콜라 같은 믹서와 함께 섞어서 마시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요. 한국처럼 거나하게 취할때 까지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요.

 

 저도 함께 방문을 했던 태국 친구와 PR 푸잉을 초이스해서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마시고 왔습니다. 듬(Drink)는 1개에 150바트라 방콕과 비교해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이곳 푸잉들이 술이 취할 때쯤 5개, 10개씩 더 달라고 조르기 신공을 사용하는지라 술김에 막 주시면 계산서가 방콕 멤버쉽 클럽 못지 않게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래요.

 

 아무래도 이런 PR 시스템이 있는 태국 라이브 레스토랑을 찾아오는 태국 손님들 수준이 평균 이상의 소득을 가진 태국분들이라 그런 것 같네요.

 

 깐차나부리 여행시, 밤에 도저히 잠이 안오고 깐차나부리에 사는 태국인들은 밤에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궁금해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곳 체크인 깐차나부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굳이 PR 푸잉을 초이스 하지 않아도, 그냥 태국 라이브 노래 들으면서 저녁 먹고 오기에도 괜찮은 곳 입니다.

 

▼체크인 깐차나부리 찾아가는 구글 좌표 위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goo.gl/maps/QMtAeA29cgDR7gcaA

 

เช็คอิน@กาญจน์

★★★★☆ · 라이브 음악 바 · 32 ถนนเลี่ยงเมืองกาญจนบุรี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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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고 맛 좋은 카페,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태국의 관광 명소 깐차나부리

태국 음식에 질렸다면

시원한 수입 맥주에 피자는 어떨까요?

 

유럽에서 제대로 요리를 배워온 오너 주방장이 해주는 정통 유럽식 레스토랑

쉬룩 레스토랑

Schluck Restaurant

강추 합니다!

 

음식 솜씨가 그냥 일반 서양 파스타집 수준을 넘어선 beyond 평균의

수준급 서양식 레스토랑이에요.

깐차나부리에선 태국분들 사이에서도 아주 유명한 맛집 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던 곳이에요.

물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예전보다 손님이 없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지인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유럽 가정집 느낌의 Schluck 레스토랑

우선 레스토랑 외관부터 일반 태국식 서양요리집이 아니라는 것을

강력하게 뿜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왠지 주방에는 유럽 쉐프가 직접 피자 반죽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쉐프가 유럽인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서양 요리들을 제대로 배워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주로 태국 음식을 즐겨 먹는 태국인들이지만

이곳의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가 맛이 좋아서

식사 시간에는 항상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코로나 상황에다가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는 모습이었네요.

깐차나부리가 고향인 태국 친구 말로는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서양 관광객들로 매일 식당이 완전히 꽉 차던

핫플레이스였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정말 태국 관광 산업 전반에 어마어마한 변화를 가져온게 분명하네요.

 

깐차나부리 역시나 지역 GDP의 40% 정도가 관광산업이었다고 하니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혀 없어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많이 줄었을듯 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이곳에 수입 맥주들 종류가 꽤나 많이 있어서

우선 맥주부터 주문했습니다.

차갑게 냉동시킨 맥주잔에 서빙해오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맛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어요.

 

태국친구 말로는 파스타가 아주 맛이 좋다고 했는데

최근 너무 면요리를 자주 먹은지라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가격이 꽤나 저렴했습니다.

방콕의 수쿰빗 지역 서양식 레스토랑 가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수준

 

그러나 퀄리티는 전혀 저렴하지 않았어요.

방콕 맛집과 비교해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확실히 맛이 좋아서 그런지

서양 손님들도 많이 왔습니다.

음식은 자주 먹는 사람이 맛을 가장 잘 알겠죠?

서양 손님 입맛에도 맞다는 소리니 인정!

 

깐차나부리 여행을 하면서 주로 태국 음식을 먹게 되겠지만

한 끼 정도는 피자, 파스타 같은 서양음식이 땡길 때가 분명 있는데

그럴때는 바로 이곳 쉬룩 레스토랑 (Schluck Restaurant)

을 추천합니다.

 

쉬룩 레스토랑 위치가 강 건너편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찾아가실 때 이전 위치로 가시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구글 지도로 찾아가는 법 아래 참조▽

https://g.page/SchluckRestaurant?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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