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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차나부리의 시내 중심, 즉 다운타운은 콰이강을 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가 있는 콰이강의 다리 주위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 깐차나부리 다운타운에는 다양한 호텔 및 리조트, 그리고 맛집, 술집, 클럽 등이 자리잡고 있지요.

 코로나 이전에는 전세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와 소비를 해주어서 깐차나부리 경제가 잘 돌아갔었지만, 현재는 완전히 저녁 이후 시간에는 고담시티 같습니다. 오직 당일치기로 방콕에서 놀러오는 태국 내국인 관광객들 뿐인듯 하네요.

 그리하여, 깐차나부리 호텔들 역시나 빈객실이 허다하고, 가격 역시나 예년에 비해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현재 태국내에 계신 분들에게는 국내 여행하기 아주 좋은 타이밍이지요.

 

 깐차나부리 국내 여행을 계획할때,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갈지 아니면, 깐차나부리 다운타운에만 머무를지에 따라 호텔 선택의 기준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번 호텔은 에라완쪽이 아닌 깐차나부리 시내에 있는 호텔입니다.

 

 가장 좋은 호텔을 꼽으라면 저번에 리뷰를 하였었던, 나티 리버프런트 호텔을 추천하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대에서 찾고자 한다면 꽤나 다양한 호텔을 찾을 수 가 있을듯 하네요.

 

 이번에 다녀온 이곳 더 제이트 리버콰이 호텔(The Zeit River Kwai) 역시. 1박에 1000바트 대의 가격으로 매우 훌륭한 콰이강 뷰를 자랑하는 조그만 호텔 입니다. 

 성급을 따지기엔 좀 무리가 있는 조그만 리조트 타입의 호텔이라, 콰이강변뷰를 원하시면서 좀 깔끔한 객실을 찾고 있으시면 추천할만한 곳 같네요.

 

 콰이강 변 바로 옆쪽에 위치하여 객실에서 광대한 리버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방콕 짜오프라야강변의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그런 리버뷰를 기대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이곳은 페닌슐라 호텔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이 조그마한 호텔 단지에 있을건 다 있는듯 하네요. 객실도 깔끔한 편이고, 수영장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강변에는 레스토랑도 함께 있어요. 커피숍도 있고요.

 

 수영장은 꽤나 넓직한데, 낮에는 내려쬐는 강한 햇볕때문에 이용이 힘들듯 하고, 해질녁이 되니 사진 찍고 돌아다닐만 했습니다.

 태국인 여행객들도 와서 여기저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 찍고 인스타그램 올리고 있더군요.

 콰이강을 운행하는 관광 여객선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예전 코로나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찼을 것 같네요. 하지만 현재는 단 한명도 보이질 않습니다. 코로나가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해야될까요?

 시끄럽고 질서없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소음에 시달릴 일이 전혀 없는 현재 태국 국내 여행 상황입니다.

 

 호텔 조식은 강변에 위치한 야외 레스토랑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뷔페식은 아니고 간단한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타입이었어요.

 

 강변뷰가 매우 아름다워서 그냥 사진 찍어도 매우 잘 나왔습니다.

 

 더 제이트 호텔의 장점은 콰이강의 다리 주위에 위치한 점,

 놀거리가 풍부한 다운타운과 가깝다는 점,

 그리고 저렴한 가격 같습니다.

 

 저녁시간에 주위에 태국 라이브 펍이나 분위기 좋은 펍,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량이 있어야 가기 쉬운 거리라 차량을 이용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걸어서는 너무 먼 거리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깐차나부리 역시나 그랩택시와 그랩바이크가 조금씩 활성화 되기 시작하여서, 굳이 차량이 없더라도 그랩을 불러서 이동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아마 코로나가 종식되고 외국인 관광객들 입국이 시작되면, 그랩택시 역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아질듯 합니다.

 

 조식 식당은 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강변 뷰도 좋아서 매우 쾌적한 편이었어요. 

 

 

 한가지 무척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바로 조식이었습니다.

 

 객실은 3층 짜리 단층 건물로 되어 있었고 그럭저럭 지낼만 했었지만, 조식은 좀 많이 아쉬웠었네요.

 

 일반 호텔에서 제공되는 뷔페식이 아닌,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태국식 죽, 그리고 김치찌개 3가지 중에 선택을 하여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인으로서 김치찌개 세트를 주문했었는데, 군대식 식판에 나오는 김치찌개와 밥 이었네요.

 맛도 그다지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군대 제대 이후 경험하기 쉽지 않았던 식판에 나오는 군대 짬밥을 태국 시골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아마도 이 호텔에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관광객들 비중이 꽤나 높았었나봐요. 그러니 아침 메뉴에 김치찌개를 끼워넣은듯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와보질 않아서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아무튼 아쉬운대로 배는 간단히 체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깐차나부리 호텔 선택시에, 콰이강변에 위치하여 강변 리버뷰를 원하시고,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은 위치를 찾고 계시면서 저렴한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이 곳, 더 제이트 리버콰이 호텔(The Zeit River Kwai) 이 선택지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조식 빼고는 꽤나 가성비가 느껴지는 숙소였습니다. 객실도 청소상태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 대비 깔끔하고 쾌적한 편 이었으니까요.

 

 깐차나부리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나쁘지 않은 호텔 같습니다. 태국인 관광객들은 한 동을 단체로 예약해서 오기도 합니다. 3층짜리 단층 건물이 여러동 있는데, 같은 동을 예약하면 같이 온 지인들끼리 손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제이트 리버콰이 호텔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 구글지도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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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강을 끼고 다양한 맛집, 레포츠가 살아 숨쉬는 관광의 도시 깐차나부리.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도시는 태국 어느 곳을 가나 비슷한 것 같다. 특히, 해가 지면 술 한잔 생각 나는 것은 우리나 태국인들이나 매한가지 인듯 합니다.

 이곳 깐차나부리 역시나, 세계적인 대도시인 방콕과 비교하면 그 숫자만 다를 뿐 이곳에도 술 한잔 기울이며, 음악 들으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요.

 

 깐차나부리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라이브 펍, 또는 태국식 라이브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저번에 소개를 했었던, 더 리조트 빈티지 클럽(https://strongthai.tistory.com/6)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매번 그곳만 갈 수는 없지요?

 

깐차나부리 최고로 분위기 좋은 펍, 클럽 - 더 리조트 클럽(The Resort Vintage Club)

깐차나부리 여행은 오로지 콰이강의 다리 구경, 야시장 체험, 에라완 폭포 구경뿐일까요? 절대~아닙니다. 깐차나부리 역시나, 유명 관광도시이며 그에 따라 해가 진 후 즐길 거리가 찾는 만큼 많

strongthai.tistory.com

 

 체크인 깐차나부리(Check-in Kanchanaburi)라는 이름의 대형 태국식 라이브 펍&레스토랑이 그 다음 선택지로 놓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앞에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요.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꽤나 많고요.

 식사를 즐기며 태국 라이브 밴드가 노래하는 음악 듣고 술마실 수 있는 전형적인 태국식 라이브 레스토랑 입니다.

 

 시설은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 역시 쉬크한 인테리어에 고급 스러운 느낌 입니다. 저렴한 분위기의 태국 로컬 라이브 레스토랑은 아니에요. 시설만 보자면, 에까마이에 있는 ThayTderm 과 같은 펍들 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가 간 날은 주중,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금,토요일 주말에는 사람이 꽤나 많이 찬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 외국인 관광객도 없고, 오로지 태국인 고객들로만 장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라, 예전에 비해서는 어느 가게를 가나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체크인 깐차나부리

 

 앞 무대에서는 태국 가수와 밴드가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부르고, 양주나 맥주 마시면서 Chill Chill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태국인들이 이런 분위기의 태국 라이브 밴드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방콕도 그렇지만, 어느 펍을 가도 항상 비슷한 레퍼토리의 노래만 하긴 하는데..

 심지어 10년 전 처음으로 태국 여행을 와서 들었었던 노래들도 아직도 많이 들리고 있는듯 하군요.

 경험상 단골집 하나를 정해서 주구장창 그 가게만 가는걸 좋아하는 태국인이 많은듯 해요. 노래 역시나 새로운 노래들 보다는 익숙한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요.

 

 체크인 깐차나부리는 더 리조트 클럽과 마찬가지로, 태국 푸잉 PR 시스템이 있습니다. 매일 있는 것은 아니고 주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혼자서 찾아온 태국 남자 손님들이 주로 이용을 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마시는 것 보다는 함께 마시는 술이 더 맛있는 법이지요 :)

 태국 프리티 모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꽤나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시스템 입니다. 연인 관계가 아닌 남여 친구 사이로 방문을 해도 남자가 원하면 별 거리낌 없이 PR 푸잉을 초이스 해서 같이 합석해서 놀기도 합니다. 한국적 마인드로는 살짝 이해하기 힘들지만, 태국에서는 별로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의 일종입니다.

 

 이곳 태국 음식 메뉴들 수준은 기본 이상은 하는듯 합니다. 아주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술과 함께 간단히 즐길 맛좋은 안주거리 정도는 됩니다.

 술은 가게에서 시켜도 되지만, 집에 보관중인 위스키가 있다면 코키지 없이 들고가서 믹서만 시켜서 마실 수 있어요. 태국은 양주를 주로 소다나 콜라 같은 믹서와 함께 섞어서 마시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요. 한국처럼 거나하게 취할때 까지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요.

 

 저도 함께 방문을 했던 태국 친구와 PR 푸잉을 초이스해서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마시고 왔습니다. 듬(Drink)는 1개에 150바트라 방콕과 비교해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이곳 푸잉들이 술이 취할 때쯤 5개, 10개씩 더 달라고 조르기 신공을 사용하는지라 술김에 막 주시면 계산서가 방콕 멤버쉽 클럽 못지 않게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래요.

 

 아무래도 이런 PR 시스템이 있는 태국 라이브 레스토랑을 찾아오는 태국 손님들 수준이 평균 이상의 소득을 가진 태국분들이라 그런 것 같네요.

 

 깐차나부리 여행시, 밤에 도저히 잠이 안오고 깐차나부리에 사는 태국인들은 밤에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궁금해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곳 체크인 깐차나부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굳이 PR 푸잉을 초이스 하지 않아도, 그냥 태국 라이브 노래 들으면서 저녁 먹고 오기에도 괜찮은 곳 입니다.

 

▼체크인 깐차나부리 찾아가는 구글 좌표 위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goo.gl/maps/QMtAeA29cgDR7gcaA

 

เช็คอิน@กาญจน์

★★★★☆ · 라이브 음악 바 · 32 ถนนเลี่ยงเมืองกาญจนบุ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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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호텔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호텔이 최고로 좋다고 해도 나에게는 안 좋은 호텔이 될 수도 있는 법. 그러나, 깐차나부리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 어디냐 물으면 깐차나부리 지역에 사는 태국인들의 대부분은 바로 이 호텔을 말할 것입니다.

 방콕이나 푸껫 같이 세계 최고급 브랜드 호텔이 들어올 만한 시장은 아니기에 초고급 호텔은 없는 깐차나부리이지만, 이 지역에서 어느 호텔이 제일 좋냐 꼽는다면, 다운타운에 있는

나티 리버프런트 호텔 깐차나부리(Natee The Riverfront Hotel Kanchanaburi)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깐차나부리가 고향인 태국인 친구부터 제가 만나본 깐차나부리 거주 태국인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거의 대부분이 이 호텔을 꼽았습니다.

 방콕의 최고급 5성 호텔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깐차나부리에서는 가장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호텔다운 호텔 중 한 곳입니다.

 사실 깐차나부리 지역 호텔이 호텔 느낌보다는 조그마한 소규모 리조트나 모텔, 방갈로 느낌의 숙박시설이 많기 때문에, 나티 호텔 정도면 이 지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일단 가격대는 성수기, 비수기마다 다르지만 대략 1박에 이천 바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1박에 500바트, 1000바트 대 숙소도 많은 깐차나부리 지역에서 거의 두배가 넘는 가격으로 시작하는 호텔이니 만큼, 시설도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물론 방콕, 푸껫 5성급 호텔 생각하고 오시면 안돼요! 이곳은 깐차나부리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19 상황인지라, 외국인 관광객이 없기에 호텔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하고, 방이 대부분 비어서 룸 업그레이드도 잘해주는 편입니다. 현재 태국 내에 계신 분이라면, 국내 여행에는 정말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코로나로 태국내 여행업, 호텔업계가 매우 힘들지만, 국내 여행객으로 최대한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나티 리버프런트 호텔 로비 역시 다른 깐차나부리 호텔에 비해 크고 깔끔한 편이에요.

 

 두리안, 애완동물은 객실에 입장이 안된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벌금이 2000바트내요.

 

 객실 역시 매우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다른 1천 바트 대 깐차나부리 호텔들을 많이 이용해본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이 정도 수준의 객실이면, 깐차나부리에서는 정말로 최고로 좋은 호텔이라고 할만한 곳입니다. 객실 크기도 꽤나 넉넉했습니다.

 샤워실도 매우 깔끔했고, 욕실에는 월풀욕조도 있어서 창밖에 콰이강 뷰를 바라보며 거품목욕도 즐길 수가 있었어요.

 

 

 다른 깐차나부리 호텔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수준의 시설이죠. 나티 호텔 주변 호텔들 대부분 이 나티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이 전혀 없습니다. 

 

 수영장도 꽤나 깔끔하고, 콰이강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예전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 명도 없어서 모든 시설을 혼자 빌린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완전히 불가능해졌지만, 태국 국내 여행만큼은 성수기인 듯하네요.

 

 시끄럽고 거추장스러운 중국 단체 관광객들에게 시달일 일도 없고, 어디를 가도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라이빗하게 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시기인 듯합니다.

 

 호텔 뒤편으로는 콰이강과 맞닿아 있는 호텔 내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습니다.

 조식을 이곳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인데, 종류는 많지는 않았지만, 깐차나부리 호텔 중에 가장 깔끔하고 호텔 뷔페 느낌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다른 호텔들은 무언가 모텔에서 먹는 뷔페 느낌이었어요. 나티 호텔은 호텔 맞는 것 같습니다. 괜히 깐차나부리 태국 친구들이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디냐 물었을 때 이 곳 나티 호텔을 추천해준 게 이유가 다 있었네요.

 

 

 

 아침 식사를 끝내고, 호텔 뒤편 광장을 거닐며 산책도 할 수 있었어요.

 강가에 연꽃 같은 수상 식물들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는 게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깐차나부리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호텔은 바로 이곳 나티 리버프런트 호텔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깐차나부리에서 라는 말은, 에라완 지역을 포함한 게 아닌 깐차나부리 다운타운 지역에서만은 의미하는 것이에요.

 콰이강의 다리도 가깝고, 호텔 앞에 저녁에 걸어서 나가면, 간단히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펍이나 바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깐차나부리에서 시설이 제일 좋은 호텔!

 나티 더 리버프런트 호텔.

 깐차나부리 여행 시, 좀 쾌적한 객실에서 방콕 호텔 느낌 느끼면서 쉬시고 싶다면, 다른 호텔들 리뷰 비교해가며 어느 곳을 선택할까 고민하시지 마시고, 그냥 이곳 나티 더 리버프런트 호텔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깐차나부리가 고향이고,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 친구부터 이 곳이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추천을 해주었었고,

업무 상 깐차나부리를 거의 매주 왕복하고 있어서, 다운타운에 있는 여러 호텔들을 두루두루 리뷰도 할 겸 다녀본 결과, 이 호텔이 가장 시설 좋은 고급 호텔이 맞는 듯하네요.

 일박에 2000밧부터 면, 방콕의 4성 급 호텔 정도 되는 가격이니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추후 깐차나부리 지역 다른 호텔, 리조트들도 시간이 될 때 리뷰를 올려볼 예정이지만, 저도 지인이 깐차나부리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디냐 묻는다면 이곳을 가장 먼저 추천해줄 것 같습니다.

 

나티 더 리버프런트 호텔 찾아가는 위치(구글맵 좌표)

https://goo.gl/maps/MJS7NwW3CXH7Cqen7

 

나티 더 리버프런트 호텔 칸차나부리

★★★★★ · 호텔 · 77/ 77 River Kwai Road, T, ซอย 5 ท่ามะขา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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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이 정말 잘 들어맞는 곳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태국 방콕에서 가장 물 좋고, 사람 많고, 장사 잘되는 최고 클럽 자리!

 수년전(8~9년 전) 태국 클럽 최고봉은 RCA의 Slim, Flix 였던 기억이 나네요.

 태국 클러버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방콕을 방문하면 무조건 RCA로 모였었던 기억이 남.

 그러다 Slim이 리노베이션에 들어가면서 대세는 바로 다시 통로, 에까마이 지역으로 넘어왔는데, 펑키 빌라, Wip

 RCA 오닉스가 리노베이션으로 재탄생하면서 부터는 다시 RCA로 이동하였었죠.

 그당시 오닉스는 1, 2차 클럽 전부 잠식해버리겠다는 포부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2시까지 영업을 하고,

바로 옆 서브 스테이지 오닉스에서는 3~5시까지 영업을 하는 대담함을 보여줘서 한동안 대적할 클럽이 없었죠.

 그러나, 여러 경쟁 클럽에서 신고를 계속 넣는 바람에 경찰 단속을 맞고 서브 스테이지였던 오디세이는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래도 한동안은 오닉스가 가장 수질 좋고, 평일에도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최고로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중국, 홍콩 손님들 비중이 높아지면서 태국 푸잉들의 발길이 다시 통로 쪽으로 향하였는데, 그 중심이 펑키 빌라 자리에 돌아온 BarBarBar

 한동안 바바바 클럽의 독무대(가장 피크시기에는 새벽 3~4시 까지 영업을 하였음)가 이어지다가 태국의 국가적 각종 사건, 사고들(반정부 시위, 야간통금)를 거치며 흐지부지..

 그러다 에까마이에 들어온 중국클럽 베이비 페이스(Babyface)가 영업을 시작하면서, 최고 클럽 자리를 베이비 페이스에 내어줬습니다.

 에까마이라는 클럽에는 엄청난 장점인 지리적 여건과 더불어 웅장한 스케일로 다른 태국 클럽들을 압도하는 베이비페이스의 등장은 이제 더 이상 적수가 없을 것 같았는데, 라차다에 새로 생긴 탑원클럽(Topone)이 그 기세를 단번에 꺾어 버린 듯하네요.

 사실 태국 클럽 시장에 중국 자본이 흘러들어온 것은 베이비페이스를 시작으로 탑원클럽 뿐만이 아니라 RCA에 또 하나의 초대형 클럽이 들어와 있기는 합니다. 스페이스 플러스(Space Plus)라는 중국 광저우의 초대형 클럽 방콕 지점. 클럽 공사는 완공이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오픈은 무기한 연기되어 있는 상태이죠.

 

 라차다에 있는 탑원클럽은 오픈전까지는 중국인 밀집지역인 라차다라는 특성과 통로, 에까마이로 주로 놀러 다니는 태국 클러버들 성향상 그저 그럴 것이다라는 예상이 주류였습니다.

 오픈 후 1달 동안만 보면 정말 그럴듯했었지요. 그러나, 무제한 투자되는 중국 자본 앞에서는 모든 게 무의미했습니다.

 

 오픈 후 2일째 되었을 때 방문을 했었는데, 정말 전형적인 중국인 관광객 타겟팅 관광 클럽이었습니다.

 우선, 위스키 가격대도 통로 지역에 비해 1.5배 이상 비쌌고, 2층에는 라운지 VIP룸으로 태국 손님은 아예 받지도 않는다는 전략이었고, 1층 클럽 존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도움 푸잉을 3천바트에 초이스 해서 놀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전히 중국인 관광객 주머니를 노리고 만들어진 클럽이다 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지요.

 

 우선 외관부터 이건 뭐, 방콕 다른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구경도 못해본 미친 스케일로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이니..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우와..라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었네요.

 

 방콕 중심지는 땅값이 비싸서, 이렇게 큰 규모의 빌딩을 지을 부지를 마련하는 데에 대부분의 자본이 들어갑니다.

 중국 형님들의 통 큰 자본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탑원클럽은 첫 번째 달의 실적을 보고 코로나로 막혀있는 중국 관광객 입국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바로 영업 전략을 수정합니다. 중국 관광객 타겟 마케팅, 가격 전략을 전부 포기하고, 태국 내국인 손님 위주의 영업 전략을 수립한 것 같습니다.

 태국 클럽 시장 역시 그렇게 크지 않아서, 소문도 빠르고, 정보 공유 속도도 매우 신속합니다.

 10월 들어서부터는 갑자기 통로 최고의 클럽 매니지먼트 팀이 탑원으로 자리를 이동해갔습니다. 그리고, 통로, 에까마이, RCA 클럽들의 AE(세일즈) 들을 전부 쓸어갔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다른 곳들을 압도하는 커미션으로 탑원클럽이 AE들을 전부 다 쓸어갔습니다.

 

 태국 클럽은 다른 어떤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주 7일 영업을 하는 스페셜한 곳입니다.

 주말은 일반 손님들도 많지만, 평일 손님의 대부분은 하드코어 파티걸들이나 유흥업 종사자들이 많죠. 클럽 AE들은 그런 손님들을 단골로 만들어서 많이 데리고 있습니다. AE들을 다 쓸어가니 그들을 따라서 통로, 에까마이 클럽을 다니던 아름다운 푸잉들이 전부 탑원클럽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그렇게 수질이 좋아지다 보니 태국 푸차이 클러버들에게 소문이 돌면서 자연스럽게 평일에도 테이블이 풀부킹이 되는 선순환이 되어버린 것이죠.

 

 10월에 방문을 했을 때는 완전히 다른 클럽이 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많은 인파로 가득했고, 주말에는 12시 이후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입장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탑원클럽의 크기만큼 입장하면서부터 웅장한 스케일에 압도됩니다.

 프런트부터 천장까지 도배되어 있는 프로덕션, 귀를 쩌렁쩌렁 울리는 강력한 사운드를 뿜어내는 스피커,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과 레이저.

 에까마이 베이비페이스가 처음 생겼을 때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시설과 규모를 보여주네요.

 이것이 바로 중국머니파워다! 라고 시위하는 것 같은..

 

 주말이 아니어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꾸준하게 테이블은 12시가 넘으면 만석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시려면 일찍 가시거나 주말에는 AE에게 무조건 예약 필수입니다.

 

 클럽을 자주, 그리고 많이 다니고 또 관련 일도 하고 있기에 클럽에 오는 얼굴들 중에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통로, 에까마이 클럽, 특히 베이비페이스로 주로 가던 푸잉들이 전부 다 이곳 라차다까지 와있는 모습이 참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사실 통로 쪽 펍으로 놀러 다니는 태국 푸잉에게 라차다에 있는 클럽 가자라고 하면, 일단 인상을 찌푸리는 게 당연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외국인은 잘 모르지만, 태국 현지인들에게 라차다라는 동네의 이미지는 퇴폐마사지샵 많고, 마피아들 많고 질 낮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통로 쪽으로 놀러 다니는 푸잉에게는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동네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돈 앞에는 전부 다 부질없는 변명이었네요.

 그들 죄다 여기 와있더군요.

 

 평일에는 푸잉 비율이 비교적 높고, 주말은 남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듯합니다.

 태국 클럽의 진리는 확실히 평일이 맞는 듯.

 

 탑원클럽 때문에 현재 주말에도 베이비페이스는 빈 테이블이 있을 정도 입니다. 베이비페이스는 완전히 다른 클럽이 되어버렸더군요. 에까마이에 있다고 해서 다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돈 문제였음.

 

 확실히 즐길거리, 볼거리, 연출은 베이비페이스가 더 나은데, 현재는 오픈 빨도 있고, AE, PR들을 전부 다 쓸어왔기 때문에 당분간은 탑원클럽이 가장 재미있는 곳일 듯하네요.

 영원한 것은 없이니 이것 역시 언젠가는 바뀌겠죠.

 

 우선 예상되는 게,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허용되는 순간, 탑원클럽은 서서히 중국 관광객 위주로 마케팅과 영업 전략이 바뀔 것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객당 소비 수준은 돈 쓰러 놀러 오는 중국 따꺼 형들을 당해낼 수 없으니까요. 중국뿐만이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중국계 관광객들의 주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에 따라 가격도 다시 오를 것이고, 이들 중국 관광객을 노리고 오는 워킹걸들이 모여들 테니 이곳에 놀러 오던 상급 태국 푸잉들은 발길을 끊겠죠. 결국, 코로나 이후에 이곳은 파타야 헐리우드와 같은 중국인 관광나이트가 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네요.

 

 어쨌건, 지금은 아주 좋으니 현재를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탑원클럽 수질은 정말로 좋습니다. 에까마이 베이비페이스를 가느니 이곳 탑원클럽을 가보라고 권합니다.

외국인도 거의 없고, 통로, 에까마이에서 놀던 푸잉들이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있어도 눈도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물론 이것이 영원하진 않겠지만, 현재 태국에 계시면서 클럽을 즐겨보고 싶다면 지금은 무조건 탑원클럽으로 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현재 기준 2020년 10월 중순) 

 

탑원클럽은 라차다 소이 16~18 사이 마리아 마사지샵 옆 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건물까지도 꽤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꼭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구글맵 위치

https://goo.gl/maps/m3NYhoMvFuLGApJB7

 

TOPONE CLUB BANGKOK

★★★★★ · 나이트클럽 · 222/2 Ratchadaphisek Rd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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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고 맛 좋은 카페,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태국의 관광 명소 깐차나부리

태국 음식에 질렸다면

시원한 수입 맥주에 피자는 어떨까요?

 

유럽에서 제대로 요리를 배워온 오너 주방장이 해주는 정통 유럽식 레스토랑

쉬룩 레스토랑

Schluck Restaurant

강추 합니다!

 

음식 솜씨가 그냥 일반 서양 파스타집 수준을 넘어선 beyond 평균의

수준급 서양식 레스토랑이에요.

깐차나부리에선 태국분들 사이에서도 아주 유명한 맛집 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던 곳이에요.

물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예전보다 손님이 없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지인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유럽 가정집 느낌의 Schluck 레스토랑

우선 레스토랑 외관부터 일반 태국식 서양요리집이 아니라는 것을

강력하게 뿜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왠지 주방에는 유럽 쉐프가 직접 피자 반죽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쉐프가 유럽인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서양 요리들을 제대로 배워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주로 태국 음식을 즐겨 먹는 태국인들이지만

이곳의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가 맛이 좋아서

식사 시간에는 항상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코로나 상황에다가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는 모습이었네요.

깐차나부리가 고향인 태국 친구 말로는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서양 관광객들로 매일 식당이 완전히 꽉 차던

핫플레이스였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정말 태국 관광 산업 전반에 어마어마한 변화를 가져온게 분명하네요.

 

깐차나부리 역시나 지역 GDP의 40% 정도가 관광산업이었다고 하니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혀 없어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많이 줄었을듯 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이곳에 수입 맥주들 종류가 꽤나 많이 있어서

우선 맥주부터 주문했습니다.

차갑게 냉동시킨 맥주잔에 서빙해오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맛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어요.

 

태국친구 말로는 파스타가 아주 맛이 좋다고 했는데

최근 너무 면요리를 자주 먹은지라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가격이 꽤나 저렴했습니다.

방콕의 수쿰빗 지역 서양식 레스토랑 가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수준

 

그러나 퀄리티는 전혀 저렴하지 않았어요.

방콕 맛집과 비교해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확실히 맛이 좋아서 그런지

서양 손님들도 많이 왔습니다.

음식은 자주 먹는 사람이 맛을 가장 잘 알겠죠?

서양 손님 입맛에도 맞다는 소리니 인정!

 

깐차나부리 여행을 하면서 주로 태국 음식을 먹게 되겠지만

한 끼 정도는 피자, 파스타 같은 서양음식이 땡길 때가 분명 있는데

그럴때는 바로 이곳 쉬룩 레스토랑 (Schluck Restaurant)

을 추천합니다.

 

쉬룩 레스토랑 위치가 강 건너편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찾아가실 때 이전 위치로 가시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구글 지도로 찾아가는 법 아래 참조▽

https://g.page/SchluckRestaurant?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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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비치에 Tutu 비치가 있다면

깐차나부리에는 바로 이곳!

 

추엔루디 비치가 있습니다.

(Chuen Rudee Beach, 태국어로는 หาดชื่นฤดี)

 

파타야의 투투비치와 같은 커다랗고 푹신한 쿠션위에서

편히 누워서 아무렇게나 사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이라 생각되네요.

 

콰이강 변 넓다란 광장에 수백년은 되보이는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만들어놓은

대형 푸트코트 및 광장 입니다.

 

이 광장 주위로 음식점들이 있고

우선 광장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후 주위에 있는 음식점들을 돌아보면서

먹거리를 시켜서 가져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파타야 투투비치와 비슷한 컨셉트

파타야에서 아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Tutu beach를 모방한 곳이라 생각되는데

이곳 깐차나부리의 추엔루디비치 역시나 커다란 푹신푹신 쿠션이 상징이라 생각되네요.

 

굳이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자리 잡고 쉬면서 강가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아무래도 낮 시간에는 무척이나 덥기 때문에

주로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몰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녁 시간에는 저녁 식사 겸 찾아오는 태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테이블은 2~3인용부터 10인 이상 단체로 함께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장소입니다.

 

이 곳 쿠션이 정말 푹신하고 편하더군요.

 

색깔도 예뻐서 어떻게 찍어도 주위 나무들과 튀는 쿠션 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사진이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파타야 투투비치 만큼 깐차나부리에서는 매우 유명해질만한

핫플레이스인 것 같네요.

 

확실히 사진찍기 좋고 예쁜 쿠션이 매력적인 곳이라 그런지

옆쪽에서는 태국 모델처럼 보이는 푸잉이

음식 광고 같은 것을 찍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외부 기온이 높고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초저녁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태국 손님들도 주로 저녁시간에 맞춰서 오더군요.

 

태국의 낮기온은 정말 더워요.

 

해가 서서히 지고 나무에 걸려있던 불빛들이 하나 둘씩 켜지니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광장 중간에서 밴드가 라이브 공연도 합니다.

 

태국분들이 주로 시키는 메뉴를 쭉 둘러보니

태국식 BBQ + 수끼 요리인 무카타를 많이 시키더군요.

무카타는 아래 사진과 같은 태국식 비비큐 요리에요.

가운데에선 고기를 굽고 가장자리에는 국물을 데운 후 샤브샤브처럼

야채를 데쳐먹는 요리.

 

아무래도 이곳에 무카타 맛집이 있는 듯 합니다.

무카타

이곳을 둘러보다 보니

정말 반가운 국기가 하나 보였어요.

 

바로 우리 태극기

 

테이블에 페인팅 되어 있는 태극기 였는데

어떠한 연유로 이곳 태국 깐차나부리의 핫플레이스에 까지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태극기를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국 손님들도 많이 오시는 곳이었나..

확실히 해가 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훨씬 좋습니다.

저녁엔 바람도 간간히 불어서 너무 덥지도 않았어요.

강변이라 강바람이 좀 있는듯 해요.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중간에 마련된 무대에서

태국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어느곳을 가던지 빠질 수 없는 태국 라이브 밴드

 

깐차나부리에서 사진 잘 나오는 장소를 찾으시면

이곳 추엔루디비치를 강력 추천합니다.

 

간단히 맥주나 음료를 하셔도 괜찮고

저녁 식사를 겸해서 가셔도 괜찮은 곳 입니다.

저녁 식사 메뉴로는 무카타를 강력 추천드려요.

주위 태국 손님들은 전부 다 무카타를 시켜 먹고 있더라고요.

 

추엔루디비치는 콰이강의 다리에서 멀지 않은데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확한 구글 위치 좌표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goo.gl/maps/hBubAUJRe7haSErH6

 

หาดชื่นฤดี

★★★★☆ · 음식점 · Unnamed Road

www.google.com

깐차나부리는 정말로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맛집, 전망 좋은 장소

분위기 끝내주는 핫플레이스들이 꽤나 많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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